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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가 친해지기 어려운 이유

흔히 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동물인데, 강아지와 고양이가 친해지기 어려운 이유는 서로 다른 시그널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는 반가울 때 꼬리를 곧게 세우는데, 강아지는 상대를 경계할 때 꼬리를 곧게 세운다고 합니다. 또한, 강아지는 반가울 때 꼬리를 흔들지만, 고양이는 화가 났을 때 꼬리를 흔든다고 합니다. 그르렁 소리를 내는 것 역시 강아지는 다가오지 말라는 의미로 그르렁 대지만, 고양이는 기분이 좋을 때 그르렁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다른 시그널로 인한 (의사소통 및 감정)충돌 때문에 친해지기 어렵다고 합니다.(ⓒ 캣츠앤독스 대화가필요한개냥 pixabay)

동물 정보 2017.12.24

강아지를 올바르게 안는 방법

보통 강아지를 안을 때 강아지의 팔을 잡고 안는 경우가 흔한데, 팔을 잡고 안을 시 강아지가 고통을 느낄 뿐만 아니라 자칫하다 강아지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안을 땐 평소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안을 때 앞다리를 한쪽에 걸쳐주고, 뒷다리와 엉덩이를 안전하게 받쳐준 뒤 (안정감을 위해)반려인의 몸에 밀착시켜줘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배를 보이도록 안으면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배를 보이지 않게 안아야 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강아지는 대부분 (고소공포증)공중에 뜨면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안을 때 항상 안정감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군견, 구조견들의 경우 고소공포증 극복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따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17.12.20

강아지 사료를 먹는 고양이, 괜찮을까?

간혹, 고양이가 강아지 사료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 상황을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고양이에게 매우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사료를 보면 들어있는 영양소가 다른데, 강아지 사료의 경우 고양이의 필수 영양소인 타우린이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타우린은 고양이의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결핍 시 경련, 마비 등이 증상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17.12.17

엘리베이터에서 반려견을 안고 타면 안 되는 이유

대부분 반려견을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옆 사람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반려견을 안고 타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아파트는 반려견을 꼭 안고 타야만 하는 규칙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반려견을 안고 타는 것은 사람에게도 위험하고, 반려견에게도 안 좋은 습관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조그만 강아지면 그나마 괜찮은데, 그게 아니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사람의 얼굴을 다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반려견과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때는 엘리베이터 모서리 쪽에 반려견을 앉힌 후, 목줄을 짧게 잡은 상태로 탑승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17.12.15

한국에서 개량된 견종 TOP 4

1. 코리아 트라이 하운드 코리아 트라이 하운드는 전남 나주의 한 훈련소에서 후각이 뛰어난 블랙앤 탄 쿤하운드, 스피드가 빠른 그레이하운드, 공격력이 강한 핏불 테리어를 교잡해 탄생한 사냥개라고 합니다. 애초에 우리나라 지형에 맞게 개량된 견종이기 때문에 산악 지형에서 존재감을 떨치며, 주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는 멧돼지에 용이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사냥꾼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코리아 트라이 하운드는 정식으로 등록된 견종은 아니지만, 혈통이 95% 고정되어있어 분양 시 혈통서가 발급된다고 합니다. 2. 스핑크스 스핑크스는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장산벌 훈련소에서 기존보다 우월한 '멧돼지 전용 사냥개'를 만들기 위해 (저먼 헌팅 테리어를 기반)여러 견종을 교잡해 탄생한 사냥개라고 합니다. ..

동물 정보 2017.12.06

맹수를 사냥하는 사냥개 TOP 6

1. 로데지안 리지백 남아공 원산의 사냥개 로데지안 리지백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표범, 물소, 영양 등을 사냥하는데, 물 없이도 24시간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사장 사냥에 능숙해 '로데지안 라이언 독'으로도 불리는데, 사자와 사투를 벌이는 타입이기 때문에 한 두마리 정도는 꼭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2. 카렐리안 베어독 핀란드 원사의 사냥개 카렐리안 베어독은 이름과 달리 원래는 주로 사슴 사냥 등 다른 동물 사냥에 쓰였던 사냥개라고 합니다. 하지만 늑대, 곰과 같은 맹수에게 대적할 만큼 용맹해 곰사냥에도 쓰였다고 합니다. 3. 라이카 러시아의 사냥개 라이카는 시베리아 호랑이를 사냥하는 사냥개로 잘 알려져 있는데, 섣불리 공격하기보단 호랑이의 퇴로를 차단하는 역할로 사냥꾼을 도와줬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17.12.06

반려견과 아기를 같이 있게 해도 될까?(FEAT. 강형욱)

결론부터 말하면, 아기와 반려견을 한 공간에 보호자 없이 두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정말 믿음직한 강아지라고 위험) 아기는 크는 중이기 때문에 울고, 기고, 넘어지고 하는 시행착오를 겪는 반면, 반려견은 뛸 수도 있고, 달릴 수도 있고, 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 입장에서는 아기의 행동을 보고 잘못된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교정해주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또한, 7세 미만의 아이들을 잘 존중하지 못하는데, 존중할 만한 행동을 안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호자 없이)아기와 아이들을 반려견과 함께 두는 것은 강아지한테 훈육을 맡기는 꼴이라고 합니다. 만약, 주인에 대한 집착이 강한 반려견의 경우 아기를 소유하려고 할 수도 있는데, 아기에 대한 집착이 커지게 되면 아예 ..

동물 정보 2017.11.30

우리가 몰랐던 우리나라 투견의 실태

우리나라 투견 게임은 대부분 시골 농장에서 비밀리에 이루어지는데, (58년도부터 시작)오래된 농장도 여럿 있고, 전국적으로 따지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투견장에 가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보산탕용 개를 뽑는 사람들, 싸움개를 키우는 사람들, 아예 싸움만 시키는 사람들로 나뉜다고 합니다. 투견으로 길러지는 개들은 대부분 체력과 근력을 키우기 위해 러닝머신을 타고 훈련을 하는데, 고된 훈련 탓인지 토한 흔적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훈련된 개들은 투견으로 투입되기 전 등급을 매기기 위해 싸움을 붙이는데, 싸움을 통해 상위그룹-중간그룹-하위그룹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상위그룹과 중간그룹과 달리 하위그룹의 개들은 싸움개로써 활용가치가 없기 때문에 주로 보신탕용으로 ..

동물 정보 2017.11.25

강아지가 아침에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 이유

강아지는 주로 보호자가 아침에 일어날 시간이 되면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데, 얼굴을 핥는 행동은 원래 강아지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강아지들은 동료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이런 이유로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평상시에도 보호자가 어떤 상태인지 계속 체크하고 있으며, 얼굴을 핥지 않더라도 계속 냄새를 맡으며 보호자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고 합니다. 주로 아침에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 것은, 보호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제는 일어나세요"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11.22

반려견이 번화가만 가면 흥분하는 이유

반려견이 주로 집 근처, 한강 둔치를 산책하다가 번화가에 나오면 유독 흥분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려견 입장에선 아주 큰 놀이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번화가는 그동안 맡지 못했던 다양한 냄새로 가득할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와 자동차 경적소리는 마차 팡파르와 같다고 합니다. 또한 거리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마치 놀이공원의 퍼레이드 행렬과 같다고 합니다. 즉, 더 많은 냄새 더 새로운 공간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서 흥분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꼭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물론 재밌고 흥분되지만 동시에 무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