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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갸우뚱' 거리는 행동을 보이는 이유

강아지는 소리에 굉장히 민감한데, 살면서 듣지 못했던 신기한 소리나 음악을 들려주면 '갸우뚱' 거리는 행동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아지의 '갸우뚱' 거리는 행동은 이 소리에 "관심이 간다" "더 잘 듣고 싶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의 청력은 '사람의 10배 이상'인데, 듣는 범위만큼 소리도 10배나 더 크게 들린다고 합니다. 때문에 EDM과 같은 크고 시끄러운 음악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반면,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을 들려주면 '갸우뚱' 거리는 행동을 보이는데, 피아노 연주곡은 강아지의 심장 박동과 비슷해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17.11.07

'강아지 급수대'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급수대. 급수대는 물이 너무 빨리 말라버리는 일반 물그릇과 달리, 오랜 시간 충분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급수대는 강아지의 갈증 해소에 상당한 불편함을 준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음수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상식과 다른데, 강아지는 마치 포클레인처럼 혀를 뒤로 꺾어 공간을 만든 뒤, 그대로 물을 모아 마시는 방식으로 물을 먹는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급수대를 이용해서 물을 먹는 방식은 충분한 음수량 충족이 어렵기 때문에, 긴 시간 동안 물을 먹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건 마치 축구 경기를 뛴 후, 빨대를 꽂고 물을 마시라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즉, 강아지를 위한 올바른 (평평한 그릇 사용 & 잦은 청결 관리..

이슈거리 2017.10.23

투견은 꼬리가 없는 이유

개의 꼬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개의 심리상태를 대변해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개가 후각을 사용할 때는 꼬리가 차분히 내려가고 반대로 흥분했을 때는 꼬리가 위로 올라가며 두려움을 느꼈을 때는 꼬리가 밑으로 말아진다고 합니다. 덧붙여 꼬리를 중간에서 계속 흔들면 흥분상태라고 볼 수 있고, 꼬리 뿌리를 쓸듯이 흔들면 기분이 매우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투견은 꼬리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 투견과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보통 꼬리나 귀를 잘라 감정 표현을 나타내지 못하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짧은 귀 역시 투견의 강인함을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예능(종합) 2017.05.14

강아지 발바닥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5가지

■ 두꺼운 지방 강아지의 발바닥은 대부분 두꺼운 지방으로 형성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걷거나 뛸 때 충격을 흡수해주어 다리에 있는 뼈와 관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추운 겨울날 눈 밭에서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으며 거친 환경에서도 잘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세인트 버나드나 뉴펀들랜드 같은 추운 지방에서 지내는 개들의 발바닥을 보면 다른 개들보다 발표면이 넓어, 눈과 얼음을 밟아도 문제가 없도록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 물갈퀴 과거 어부의 일을 도왔던 뉴펀들랜드, 인명 구조견으로 활약하고 있는 리트리버, 이 밖에 수달 사냥견 오터하운드, 포르투갈 어부가 키웠던 강아지 포르투갈 워터 도그 등 물과 관련된 강아지의 발을 보면 물갈퀴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며느리 발톱(늑대 발톱) 강아..

이슈거리 201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