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39

기마부대가 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기마부대는 과거부터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전장에서 늘 공포의 대상이 되어 왔는데, 기마부대가 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남성의 생식 능력'과 관련이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의 기병들은 '고자(생식 능력이 불완전한 남자)'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말을 타고 다니다 보면, (안장과 생식기)충격으로 인해 생식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이유로 고자가 된 기병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고자가 되면, 심리적 박탈감으로 인해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멘탈로 전장에 나가니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기병과 고자에 대한 기록들이 많은데, 그리스에서는 '여자도 관심이 없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악마 같은 자들'이라고 묘사가 되..

이슈거리 2018.10.05

해병대캠프는 '포항'에서만 받아야 하는 이유

본론에 앞서, 2013년 충남 태안의 한 해병대캠프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파도에 의해 (18명 구조)5명의 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학생들은 "친구들이 죽은 건 교관 때문이다"라는 주장을 했는데, 당시 교관이 구명조끼를 벗고 휴식 중이었던 학생들에게 뒷걸음으로 바다에 입수하는 지시를 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교관의 지시에 따라 바다에 입수하다가 (깊은 웅덩이)갯골에 빠지는 바람에 헤어 나오지 못했는데, 당시 교관들도 당황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사고는 예견된 사고였는데, 당시 200여 명의 학생들을 인솔한 교관은 단 두 명에 불가한데다, 인명구조 자격증 없는 해병대 출신 알바생들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해병대캠프 업체 역시 무자격교관으로 구성된 '가짜 해병..

밀러터리 2018.07.04

우리나라와 미국밖에 없다는 국방부 직속 부대 '유해발굴감식단'

유해발굴감식단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국방부 직속 부대'라고 합니다. (6.25 전쟁 50주년)2000년 처음 발굴사업을 시작해 2007년 '유해발굴감식단'이 창설되었는데, 참고로 이런 부대는 우리나라와 미국밖에 없다고 합니다. 부대 특성상 발굴 현장을 따라 옮겨 다니기 때문에 '숙영지'에서 생활하는데, 참고로 유해발굴병 모두 교육학과, 고고학과, 사학과 관련 전공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유해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간혹, '단순 작업'이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루 평균 8시간)같은 작업을 반복하다 보니 육체적으로 고단한 데다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유해)항상 신경을 곤두서고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절벽 등..

밀러터리 2018.06.23

쿠크리를 앞세운 '네팔의 심장' 구르카 용병

네팔의 구르카 용병은 강한 충성심과 남다른 용맹함, 뛰어난 심폐기능으로 세계 최강의 용병으로 인정받고 있는 용병부대라고 합니다. 쿠르카 용병의 역사는 18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당시 영국군은 식민지 목적으로 네팔을 침공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영국군은 쿠르카족의 전투능력을 보고 굉장히 놀라 이들의 자치권 인정해주는 대신 용병으로 고용하는 협정을 맺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구르카족은 히말라야산맥을 끼고 있는 네팔 고산지대에 살기 때문에 (심폐기능, 지구력 등)체력은 이미 엄청났다고 합니다. 그 후 구르카 용병은 영국군 용병으로 각종 전투에 참전했는데, 특히 '쿠크리'라는 칼을 앞세워 근접전, 정글 전투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도 구르카 용병은 네팔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쥐고..

밀러터리 2018.06.08

'군대'에 대한 김종국의 솔직한 생각

본론에 앞서, 김종국은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신했는데, 당시 "몸이 저렇게 좋고 운동도 잘하는데 어떻게 공익 판정을 받았냐"며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김종국은 어렸을 때부터 허리 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신검 당시 의사가 김종국의 허리 사진을 보고 "의학 교과서에 실려야 하는 허리"라고 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종국은 공익근무요원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 김종국은 당시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나라에서 정해준 것을 그대로 따랐을 뿐인데, 이게 문제가 될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자신이 연예인이고,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직업을 가진 입장에선 "몸이 아프건 안 아프건 현역을 갔어야 했지 않았나.."라는..

이슈거리 2018.06.07

백종원에게 군대가 '신의한수'가 된 이유

본론에 앞서, 백종원은 간부식당을 운영하는 취사장교(?) 출신으로 군 생활을 했는데, 원래는 훈련을 담당하는 '포병장교'였다고 합니다. 당시 백종원은 (뛰고 운동하는 거 정말 싫어해)포병장교가 체질에 맞아 고민이 많았는데, 그러던 중 간부식당을 담당하는 하사와 몰래 보직을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여 백종원은 간부식당을 관리하는 취사장교(?)가 되었는데, 취사장교가 된 이후 (요리사 출신)취사병들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평소 음식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 음식 하는 것도 좋아했는데, 특히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궁금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취사병들과 근무하며 돈까스 소스 비법, 탕수육에 들어가는 재료 등 다양한 레시피와 팁을 공유하게 되었는데, 이런 ..

이슈거리 2018.06.04

백종원이 취사장교(?) 시절에 터득한 '채소'싸게 사는 노하우

본론에 앞서, 군 시절 간부식당을 운영했던 (당시 중위)백종원은 당시 부대 인근이었던 가락시장에서 장을 많이 봤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장을 보러 다니면서 하나의 노하우를 얻게 되었는데, 바로 '채소 가격'에 대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유독 채소 가격의 변동이 심하다는 걸 느꼈는데, 대표적으로 '(비 맞으면 상품가치X)비가 오기 시작하면 채소 가격이 내려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장을 보러 가기 전에는 꼭 '일기예보'를 챙겨봤고, 그날 강수 확률이 높다고 나오면 비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채소를 구입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백종원은 '새벽시장'을 가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는데, 물론 새벽에 가면 제일 신선한 채소를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이슈거리 2018.05.23

'제비뽑기'로 군대가는 나라

태국에서는 '태국 국적을 가진 21세 이상 남성'이라면 꼭 해야 하는 제비뽑기가 있는데, 이 제비뽑기는 (1954년부터 시행)약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제도라고 합니다. 바로 '군 복무' 제비뽑기인데, (검은 공과 빨간 공의 비율 7:3)검은 공을 뽑으면 군대를 가고 싶어도 '무조건 면제', 빨간 공을 뽑으면 '2년 동안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고졸 1년, 대졸 6개월)자원입대 제도도 있는데, 주로 '빨간 공을 뽑을지도 모른다른 불안감' 때문에 자원입대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꿀팁이 있는데, (물론 변수가 존재)최대한 늦게 뽑으면 '면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빨간 공을 뽑은 사람들이 미리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2PM 닉쿤, GO..

밀러터리 2018.05.19

해병대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 5가지

1. 상륙돌격형 우선 상륙돌격형은 항시 전쟁터로 떠날 준비가 완료되어 있음을 의미하고, 언제든 전장으로 뛰어들어갈 용맹함, 임전무퇴의 상승해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해병대 특성상 상륙작전과 수륙양용작전을 주임무로 하기 때문에 물속에서 이동을 할 일이 많은데, 이 때 물의 저항과 마찰력을 줄이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적에게 혐오감을 주고 백병전 시 머리 잡힘을 없애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전투 중 수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등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2. 오와열 해병의 군기는 오와열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라만상에 모두 적용되는 해병의 문화인데, 사람 및 사물의 가로와 세로를 반듯이 맞춰야 한다고 합니다. 3. 편히앉아 해병대에서의 편히앉아는 고된 훈련 후 편희 ..

밀러터리 2018.05.14

'특전병' 출신 유명인 TOP 7

1. 김상경 김상경은 지원이 아닌 컴퓨터 추첨으로 특전병에 차출되었는데, 국군의 날에 태권도, 특공무술, 격파 시범을 보인 이력이 있고, 이례적으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 투입된 이력도 있다고 합니다. 2. 문재인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비록 강제징집으로 특전병에 차출되었지만, 우수한 군 생활로 (두 차례)최우수 특전사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3. 박상철 (유도 유단자)박상철은 가수 활동 중 맨손으로 차량 절도범을 잡아 명예경찰관에 위촉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8여단 대대본부)특전병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4. 송주호 한화 이글스에서 외야수 포지션을 맡고 있는 송주호 선수는 과거 팀을 구하지 못해서 군대에 간 케이스인데, 당시 '707특임대' 특전병에 차출되었다고..

밀러터리 201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