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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의 허와실

DaCon 2017. 8.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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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오루는 회사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백종원의 푸드트럭> 연예인 도전자로 창업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차오루는 어렸을 때 식당을 운영하신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고, 본인 스스로도 음식 장사에 대한 자신감이 줄곧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종원은 "만약 하루에 3시간씩 연습 못할 것 같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며 차오루의 푸드트럭 도전에 대해 굉장히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사실 백종원이 이렇게 인색한 것은 차오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손님들이 음식을 먹었을 때 "그냥 연예인이라 먹어본다"라는 말이 나오면 차오루 본인이 힘든 게 아니라 그동안 잘하고 있던 푸드트럭에까지 그대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차오루는 실제로 자신의 음식에 대해 "싱겁다"라고 평가한 손님이 있었다고 합니다. 미안한 마음에 "계산 안 하셔도 돼요"라고 했지만 그래도 주셨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연예인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지 만약 일반인이었다면 욕을 하는 등 분명히 인색한 반응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차오루는 친분을 내세워 푸드트럭에 '연예인 사인' 등을 붙이는 판촉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음식 장사는 맛과 서비스가 우선이지 기본적인 것조차 안됐을 때 이런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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