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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 오지랖을 부리는 이유

DaCon 2018. 1. 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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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오지랖이 넓은 사람이 하는 말은 관심 없는 잔소리가 대부분인데, 더 파고들면 자신의 인생과 남의 인생이 같아지길 강요해서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경험한 것을 끊임없이 (옆 사람에게)경험하라고 이야기하는데, 예를 들어 "결혼을 한 사람이 꼭 결혼해라"라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오지라퍼들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남의 인생이 자신의 인생과 비슷해질 때,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모든 문제에 정답이 있다고 단연하는데, 오지라퍼들은 "(이분법적 시각)이것은 맞고 틀리다"라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내 말이 옳고 넌 틀렸어 내 말대로 해"라며 자꾸 정답을 주려고 하는데, 솔직히 이 세상에 정답이 있다는 것은 착각과 불과하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오지랖과 관심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애인 있어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이게 관심인지 오지랖인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질문에 "아니요 애인 없어요"라고 답했을 경우, "아 그래요..? 화이팅!!"이라고 하는 경우는 오지랖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반면, "제가 좋은 사람 소개해드릴까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표현은 진정한 관심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문제에 대한 대책 없이 지적만 하는 것은 관심이 아닌 오지랖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 밖에 생활 속에서 짜증 나는 오지랖 유형이 있는데, '음식 취향' 참견, '친구 연애' 참견, '과거 폭로' '직장 동료' 참견, '남 스타일 지적' 등이 있다고 합니다.

(ⓒ 고수외전 고령화가족 수상한고객들 의형제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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