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경기에서 웃통을 벗는 세레모니를 하면, 무조건 경고가 주어지게 되는데, 이 행위에 대해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득점을 하게 되면 '원샷'이 잡히게 되는데, (유니폼 안에)이때 선수가 정치적, 종교적인 메시지를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물론 경기가 끝난 후지만)박종우 선수가 런던올림픽 당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세레모니를 했다가, 메달 박탈 위기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스폰서를 배려하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는데, 참고로 스폰서는 브랜드 홍보 효과를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유니폼만 봐도 스폰서가 가득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만약 선수가 상의를 탈의해버린다면, (홍보 효과↓)스폰서로부터 반감을 살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문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