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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이국주는 중학교 1학년 때 '왕따'를 당했었는데, 친구들의 극심한 괴롭힘 때문에, (선생님의 보호를 받기 위해)자리도 항상 선생님 앞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반에서 잘 나가던 친구들이 "이국주랑 놀지 마"라는 말에 왕따를 당하게 됐는데, 정확히 '내가 뭘 잘못해서 왕따를 당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몰라서 더 막막했다고 합니다.
이국주는 친구들에게 내가 못된 애가 아님을 너무 보여주고 싶었는데, 일단 왕따를 견디며 친구들의 손길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한 친구가 먼저 다가와 주면서 친하게 되었는데, 고맙게도 그 친구가 주변 친구들에게 "국주 착해~ 그런 애 아니야"라는 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왕따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연락하지 않지만, '박정서'라는 그 친구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할 정도로 정말 고마웠다고 합니다.
끝으로, 이국주는 왕따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해줬는데, 절대 '자학'하지 말고 나의 진가를 알아주는 친구가 나타났을 때 밀어내지만 않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이 친구가 또 다른 친구를 소개시켜주고)나의 진심을 알아주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게 되는데, 실제로 이국주는 그렇게 친구들이 생기면서 성격도 많이 밝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톡투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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