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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니폼을 입었던 역대 '북한 축구선수' 4인

1. 량규사(스트라이커) 량규사는 1978년 일본 오카야마현 쿠라시키 태생으로, 베르디 가와사키를 거쳐, 2001년 울산현대호랑이로 이적한 'K리그 최초의 북한 축구선수'라고 합니다. 2000년 당시 베르디 가와사키와 울산의 교류전이 있었는데, 이때 랑규사가 김정남 감독 눈에 들면서 이적이 추진되었지만, (적응 실패)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2. 김명휘(센터백) 김명휘는 1981년 일본 효고현 태생으로, 제프 유나이티드, 반포레 고후를 거쳐 (내부 추천)2002년 성남일화천마로 이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성남은 최강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었던 탓에 김명휘에게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고, (0경기 출장)결국 시즌 종료 후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참고로, 20..

스포츠 2018.12.07

'닭곰탕' 가격이 7,000원인 이유(ft. 홍탁집)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닭곰탕. 닭곰탕은 레시피도 어렵지 않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물질 제거, 삶기 등)닭 손질, 파 썰기, (오랜 시간)육수 내기 등의 과정이 소요되는데, 이 과정들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일단 잘 삶아진 닭고기 살과 뼈를 바르는 작업이 정말 힘든데, 단순히 닭을 찢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합니다. 닭에 붙어있는 핏줄 제거도 해야 하지, (금방 상해)침도 안 들어가게 해야지 등 정말 신경 쓸 게 많고, 기본 1~2시간은 잡아야 된다고 합니다. 닭고기 살을 발랐다고 끝이 아닌데, (깊은 맛을 우려내기 위해)발라낸 닭뼈를 다시 한번 육수에 넣는 작업을 거쳐야지, 닭곰탕 준비가 끝난다고 합니다. 닭곰탕은 시중에서 약 7,00..

이슈거리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