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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말하는 나라를 건국한 사람들의 공통점

■ 고구려 유화부인이 알을 낳아 태어난 사람이 고구려의 주몽이라고 합니다. ■ 신라 말이 알을 품고 있었는데, 그 알에서 태어난 사람이 바로 신라의 왕인 박혁거세라고 합니다. ■ 가야 가야에는 9명의 촌장이 존재했는데, 촌장들은 '우리에게도 왕을 내려주십시오' 라는 말을 하늘에 전했고, 하늘에서는 '노래를 부르거라' 라는 음성을 들렸다고 합니다. 그 노래가 그 유명한 '구지가'였다고 합니다. 이후 하늘에서 알 6개가 내려왔는데, 그 알에서 김수로를 비홋한 왕들이 출생했다고 합니다. ■ 백제 백제의 왕은 삼국 중 유일한 포유류 출신이라고 합니다. 주몽은 고구려 건국 후 소서노와 재혼한 후 아들은 비류와 온조를 낳았다고 합니다. 이후 형 비류는 미추홀 도읍으로, 동생 온조는 위례성 도읍으로 내려와 백제를 세..

[어쩌다 어른] 장수왕이 '장수'해서 생긴 비극

조선 시대 왕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 전후였는데, 조선 시대의 왕이었던 영조가 83세까지 살면서 조선을 이끈 왕 중 가장 장수한 왕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조보다 더 오래산 왕이 있었으니, 그 왕은 바로 고구려의 장수왕이었는데 무려 만 97세까지 장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왕이 오래 살면 자식들이 힘들다고 합니다. 장수왕은 자신의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전에, 아들이 먼저 사망했는 바람에 결국 21대 왕은 손자 문자명왕에게 물려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에서 보면 중국의 왕이 계속 바뀔 동안, 고구려의 왕은 계속 장수왕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쩌다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