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글 비글은 '친화력'이 좋기로 유명하여 한때 반려견으로 인기가 높았는데, 현재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견종이 돼버렸다고 합니다. (흔히 말하길)악마견, 지랄견이라는 이유로 파양이 많이 된 것인데, 사실 비글이 악마견으로 불리게 된 이유에는 견주의 책임이 크다고 합니다. 원래 비글은 '토끼사냥'에 쓰였던 견종이었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평소에 운동을 많이 시켜줘야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안에서 키우다 보면 아무래도 활동량 충족이 어렵기 때문에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등)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분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비글뿐만 아니라, 한때 반려견으로 인기가 높았던 닥스훈트, 슈나우저, 코커 스패니얼도 비글과 같은 이유로 파양되는 사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