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11

[골목식당] 직장생활 대신 자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오판(ft. 등촌동 쌀국숫집)

보통 자영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보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직장생활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잘못된 판단이라고 하는데요. 자영업은 오히려 직장생활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백종원도 가게를 시작하고 운영했을 때는 거의 가게에서 살다시피 하고, 결혼도 남들보다 늦게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그만큼 큰 노력과 각오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으로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21.02.21

양세형으로 본 '게임회사' 합격 꿀팁(FEAT. 무한도전)

넥슨(NEXON) '게임 기획자' 면접은 지원자 셋, 면접관 셋으로 진행되는데, 우선 '60초 자기소개'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한 사람씩 자기소개를 하는 과정에서 웃거나, 집중을 하지 못하는 태도를 취하는 지원자들이 있는데, 면접관들 눈에는 다 들어오니 (듣는 태도도 평가)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간혹 입사지원서에 '오타'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오타는 신뢰도에 치명타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합니다. 무한도전 멤버 중 양세형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 양세형은 창의성이 있으면서도 진정성이 돋보이는 태도로 면접관들의 눈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세상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는데, 자신만 알고 있는 무언가가 있는지?"라는 질문에 양세형은 외계인들이 사람 한 명 한 명을..

이슈거리 2018.01.17

'편의점 커피'를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우리나라는 '커피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카페가 많은데, 전국적으로 무려 9만 개 이상의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엔 편의점에서도 가성비를 내세운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은 새벽 출근과 야근으로 인해 하루에 3잔은 꼭 마시게 되는데, 커피는 직장인에게 업무 파트너와 다름이 없다고 합니다. 편의점 커피는 24시간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엔 가격이 아닌 맛으로 고급화 전략을 시도해 맛도 풍부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인구학 관점에서 볼 때 편의점 커피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프랜차이즈 커피의 대항마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세기소년탐구생활 pixabay 미생)

이슈거리 2017.12.26

'처세술' 직장 동료 구별하는 방법

1.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사람은 더할 나위 없는 사람으로 조직 내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2. 일도 못하고 인간성도 좋지 못한 사람은 직장에서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합니다. 즉, 곧 해고될 사람이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3. 능력은 없는데 착한 사람의 경우, 때론 답답하지만 오히려 '내 능력을 더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크게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4. 일은 잘하는데 싸가지가 없는 사람. 이 사람은 그래도 배울 점이 하나라도 있기 때문에, 이 사람 옆에 바짝 붙어있는 게 직장 생활하는 데는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사업을 시작할 때 능력은 없으나 인간성이 좋은 동료 혹은, 능력은 충분하나 싹수가 없는 동료를 선택할 순간에 놓인다면, 99% 능력이 ..

이슈거리 2017.11.11

새 직장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인지심리학 관점으로 봤을 때)퇴사자들이 새 직장에서 빠지기 쉬운 심리적 함정이 있는데, "이 회사의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새 직장에 갔을 땐 그 사람들의 장점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예전 직장에서 가졌던 기술로 새 직장 사람들의 약점을 메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주로 대기업→중소기업 재취업)이런 사람들은 대화 시에도 전 직장 얘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전에 다니던 회사는 이렇게 처리해서 수월했어" 등 전 직장의 장점으로 새 직장의 약점을 보완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전 직장의 장점 얘기를 많이 하면 새 직장과의 갈등이 유발되는 반면, 새 직장의 장점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면 할수록 적응도 쉬워지고 조기 정착도 수월해진다고 합..

이슈거리 2017.11.06

직장인이 커피를 마시는 이유

직장인이 하루에 마시는 커피는 총 3타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4시라고 합니다. 오전 9시에 마시는 커피는 각성의 의미로, 즉 잠을 깨기 위해 마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각성이 더 필요할 땐 커피 대신 (카페인 4배 농축)에너지 드링크를 먹는다고 합니다. 오후 1시에 마시는 커피는 자신이 주류 사회의 일원임을 확인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또한, 점심시간 이후 직장인들이 커피를 들고 다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나 이 정도 커피값 낼 정도는 돼"라는 의미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합니다. 오후 4시에 마시는 커피는 해우소 역할을 하는데, 직장 동료들끼리 수다나 뒷담화 타임을 즐긴다고 합니다. 즉, 동료들 사이의 유대감을 위한 커피라고 합니다. 직장인이 마시는 커피의 ..

이슈거리 2017.10.13

직장인들이 월요일에 가장 많이 하는 생각

직장인들은 대부분 월요일에 가장 많이 퇴사를 생각하고, 실제로 월요일에 퇴사를 많이 하는데 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보면, 우울증을 앓던 환자가 치료 후 기력을 회복했을 때, 그 순간 자살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즉, 자살 결심이 섰을 때는 우울할 때가 아닌, 오히려 우울에서 빠져나왔을 때라고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업무에 지친 상황에서는 퇴사 생각이 들지 않는데, 주말을 충분히 쉬고 육체적으로 건강한 월요일에 퇴사를 결심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자살이나, 퇴사는 우리 몸에 에너지가 충분했을 때 일어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직장인들이 갑자기 퇴사 생각이 드는 3가지 경우가 있는데, (2016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조사에 따르면)첫 번째로 '재직기념일'..

이슈거리 2017.10.09

사무실에 큐비클(칸막이)이 있는 이유

사무실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큐비클(칸막이)은 1960년대 디자이너 로버트 프롭스트가 개발한 1인용 칸막이 사무공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사용자에게 맞게, 변형이 가능한 유연한 사무 가구로 사용되었는데, 기업들이 큐비클을 도입하면서 (90도)직사각형으로 변형된 큐비클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큐비클은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데, 60년대 큐비클은 개방적인 효과를, 오늘날의 큐비클은 개인적인 효과. 즉, 일하는 입장에서는 사적인 공간을 보호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 일터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농경사회의 일터)논, 밭과 같은 무한한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산업화 이후 공장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화이트컬러가 등장하면서 개인의 업무..

이슈거리 2017.10.07

여성들의 사표를 부르는 퇴사 유발자 TOP 3

취업난이 심각한 반면,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율이 심각할 정도로 높다고 합니다. 대졸 신입사원 4명 중 1명이 1년 안에 회사를 떠난다고 합니다. 퇴사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돌취생(돌아온 취업 준비생), 퇴준생(퇴사를 준비하는 직장인), 이퇴백(이십 대에 스스로 퇴직한 백수) 등의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퇴사 열풍 시대에 맞춰 퇴사를 위한 퇴사교육업체도 생겼는데, 퇴사교육업체는 진로탐색 등 준비된 퇴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고, 퇴사 후 여행을 가게 해주는 '여행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1. 창업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퇴사 후 창업을 할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카페 및 베이커리 분야가 가장 많았고, 외식업, 온라인 유통판매업, 오프라인 유통판매업, 숙박업이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9.29

우리가 '사업' 대신 '회사'에 다니는 이유

한순구 경제학 교수는 어느 날 불현듯 "내 수업을 듣는 학생 수가 몇 명인데, 난 왜 이만큼 밖에 받지 못하지?"라는 억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한 학생당 대략 6과목을 듣는다고 치면 수강 등록금 중 약 1/6은 내 수업료 아닌가?"라는 생각에 1인당 수업료와 학생 수를 계산해보니 월급의 3~4배나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한 대학교수의 경우 학교를 그만두고 학원 강사로 새 출발을 했는데, 교수일 때보다 수입이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화가 나 학교를 그만둘 생각을 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묵묵히 학교를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래도 학교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학원 강사로서 인기가 많은 때는 수입이 높겠지만, 인기가 떨어지면 수입 역시 큰 폭으로 떨어..

이슈거리 201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