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7 2

고양이가 창문 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이유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밤낮 구별 없이)가만히 창문 밖을 바라보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인은 "밖에 나가고 싶어서 저러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산책을 원해서 창문 밖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단순히 창문 밖에서 일어나는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 등)다양한 것들을 구경하는 행위를 통해 '사냥'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했을 뿐이라고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정말로 산책을 원했다면, 창문 앞이 아닌 현관문에 앉아 울음소리로 신호를 보냈을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보통의 고양이는 짧게 반복되는 울음소리를 내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주인에게 명확히 표출한다고 합니다.(ⓒ 대화가필요한개냥 pixabay)

동물 정보 2017.12.27

점심시간에 햄버거를 먹으면 '이득'인 이유(feat. 장동선)

사람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각각인데, 밥을 먹을 때 누군가에겐 음식의 '가격'이 높은 가치라고 생각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음식의 '맛'이 높은 가치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가치가 바로 '시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 맛 등)다른 가치에 비해 '시간'을 얻었을 때 가장 만족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통 1시간)점심시간에 햄버거를 먹으면, 많은 시간의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햄버거는 누군가에겐 가치 있는 음식이 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햄버거가 가지고 있는 큰 가치는 맛보다 (시간)속도에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패스트푸드는 무역 거래가 잦은 지역에서 발달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알쓸신잡 강식당 pixabay)

이슈거리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