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 32

높은 건물을 짓는 이유 2가지(feat. 유현준)

결론부터 말하자면 높은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권력을 나타내는 것인데, 다시 말해 "누군가가 엄청난 (힘)운동에너지를 써서 (높이)위치에너지를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고인돌, 피라미드, 모아이 석상 등)고대 권력을 상징했던 건축물을 지을 당시 (도구가 없던 시절)엄청난 힘이 필요했는데, (인력을 모을 수 있는)권력이 있는 사람만 가능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현대의 높은 건축물 역시 (자본이 많은 사람)힘이 센 사람만이 높은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것이고, 높으면 높을수록 그 사람의 권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즉, 높은 건물은 '권력 과시용'으로 볼 수 있는데, 심리적으로 높은 곳에서 누군가를 내려다보거나, 누군가가 밑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시선을 느낄 때 사람은 권력을 가..

이슈거리 2018.01.30

'반성문'이 재판에서 미치는 영향

내가 억울하게 죄를 지었을 경우, 재판에서 아무리 결백하다고 무죄를 주장해도 결국 판단은 판사의 몫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불리한 증거가 많은 상황에서는 죄를 면할 수 없기 때문에, 재판 시 행동 가짐도 형량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무죄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형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반성문'을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반성문은 (형벌의 정도를 정하는)중요한 양형 요소가 되는데, 판사가 반성문을 읽고 "얼마나 뉘우치고 있고, 얼마나 진실성이 있는지" 판단한다고 합니다.(ⓒ 착하게살자 부러진화살)

이슈거리 2018.01.29

'귓불에 생긴 주름'이 보내는 신호

먼저 귓붛에 주름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필요한데, 2017년 11월 국내에 한 대학병원 신경과 연구 발표에 따르면, 귓볼에 주름이 있는 경우 '치매 또는 심장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귓불에 주름이 있는 사람이 MRI 촬영을 하면 귀의 미세혈관이 막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뇌의 미세혈관도 막힌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귀는 신체에서 가장 찬 부위이기 때문에 혈관 수축이 잘 되고, 심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평상시에도 혈액 순환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만약 심혈관계에 질환이 생기면 몸에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는데, 혈액 공급 장애로 인해 귓불에 있는 지방이 점점 줄어들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미국에 한 내과 저널에 따르면 급성 뇌졸중 환자 241명 중 78..

이슈거리 2018.01.28

깜빵이 추운 이유

본론에 앞서 교도소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생활환경이 국민 최저 수준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수용 거실은 약 네 평 남짓한 좁은 공간으며, (식기, 수납장 등)단출한 생활용품이 전부라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교도소는 충분한 난방 시스템이 갖춰져 있음에도 국민 최저 수준으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난방도 최소한으로 운영)추울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교도소에선 기본적으로 차가운 물을 사용해야 하는데, 동절기에는 일주일에 한 번 온수목욕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착하게살자)

이슈거리 2018.01.28

정두홍이 인정하는 '액션 잘하는 배우' 7인

1. 조정석 조정석은 의외의 액션 실력으로 정두홍을 놀래킨 배우인데, 드라마 에서 보여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액션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조정석의 액션 실력은 태권도에 있었는데, (4살)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단련해왔고, (태권도 3단)태권도 선수단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2. 설경구 설경구는 영화 에서 프로레슬러 역할 배역을 위해 30kg 이상 체중을 늘릴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사실 프로레슬링이라는 스포츠는 몸에 운동신경이 없으면 정말 하기 힘든 스포츠인데, 설경구의 이런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3. 이병헌 정두홍은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에서 이병헌의 액션 대역을 맡았는데, 한 마디로 이병헌의 액션 실력은 한국에서 감독들이 업고 다닐 정도로 뛰어나다고 합니다. ..

이슈거리 2018.01.27

필름이 끊겨도 집에 잘 오는 이유

술을 많이 마시고 취하면, 기억을 잃게 되는 '블랙 아웃'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게 바로 "필름이 끊겼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필름이 끊긴 날, 어떻게 집에 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집에 곧잘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블랙 아웃' 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블랙 아웃' 현상이 일어나면 현재진행형의 기억은 저장되지 않지만, 기존에 만들어진 기억은 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만들어진 기억)집에도 잘 오고 헤어진 애인에게 연락도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바디액츄얼리 태양의후예 별에서온그대)

이슈거리 2018.01.27

백종원이 알려주는 '간판의 중요성'

백종원에 따르면 간판만 바꿔도 매출이 달라지는데, 간판은 '두 번'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짜장면을 주메뉴로 파는 가게가 이름을 '춘향'으로 짓는다고 가정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춘향'이라는 두 글자만 보고 무엇을 파는 집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춘향'을 돋보이게 하기보단, '짜장면 잘하는 집'을 크게 써놔야 하는데, 일단 상호보다 무엇을 파는 집인지 알려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게가 유명해져서 사람이 바글바글 해지면 나중엔 상호만 살아남게 되는데, (장사가 잘 되면)부르기 쉬운 '춘향'이라는 상호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간판을 '춘향'이라고 바꾼 뒤에는 "아 짜장면 잘하는 집~"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간판을 바꾸는 것도 일종의 머리싸움이라고 합니다.(ⓒ 백종..

이슈거리 2018.01.26

대통령을 이니셜로 부르는 이유 2가지

대표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YS, 김대중 전 대통령 DJ, 이명박 전 대통령 MB로 불리는데, 대통령을 이니셜로 부르게 된 첫 번째 이유는 '편의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니셜로 불리지 않는데, (편의성X)이니셜로 부를 때 발음하기가 불편해서라고 합니다. 두 번째 이유로 이름 대신 이니셜로 거론되는 사람들을 보면, (JP, DJ, YS 외에도 TJ 박태준 회장, MJ 정몽준 회장 등)다 한 가닥씩 했던 지도자들이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MB라고 불리게 된 이유로 (언론 등)이명박 대신 MB라고 부르면 여러 가지로 활용도가 높았고,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던 게 익숙해져서 생긴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슈거리 2018.01.26

건축가적인 눈으로 바라본 '서울의 인구 증가' 이유(feat. 유현준)

본론에 앞서, 과거 (지금의 종로와 중구 일대)한양은 약 20만 명이 거주하는 작은 도시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당시 조선 전체의 인구 수는 약 800만 명) 당시 한양 일대는 일제강점기에 성벽이 허물어지면서 '경성부'라는 이름으로 확장됐는데, (일본군 주둔지역과 공업 지역을 포함)경성부가 확대되면서 인구 수도 증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서울은 60년대 400만 명, 70년대 800만 명을 돌파했고, 산업화에 맞물리면서 서울 집중은 더욱 가속화되어 1980년대부터 서울은 1,000만 명이 넘는 거대 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건축가 유현준은 건축가적인 시선을 봤을 때, 서울 인구의 증가는 '보일러의 힘'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합니다. 보일러는 모든 사람을 땅 주인으로 만들어준 도구라고 말할 수 있..

이슈거리 2018.01.25

박종복이 알려주는 돈이 되는 자투리땅과 피해야 할 자투리땅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은 약 한 평이 안 되는 84만 원 자투리 땅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공매시스템)온비드에 들어가면 자투리땅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온비드를 보면 의외로 자투리땅이 많이 뜨는데, 비록 작은 땅이지만 작은 땅이 효자 노릇을 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달동네나 재개발이 되기 전 지역, 현재는 도로나 화단으로 쓰이는 작은 땅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런 땅은 재개발 시 보상가가 책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해야 할 자투리땅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철탑 아래, 동물 울음소리가 나고 악취가 심한 축사, 공원 등은 부동산 가치가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공원은 좋은 땅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 공원은 개발 불가능 지역으로 지정돼있기 때문..

이슈거리 20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