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 32

겨울에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하다?

겨울만 되면 식욕이 폭발해 섭취하는 음식량도 많아지고 (고열량)간식, 야식 등도 찾게 되는데,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식욕을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가 '열'인데, 열이 충분해야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포만감을 결정하는 열이 떨어지면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데, 특히 추운 날씨에 포만감을 느끼는 온도가 되려면 더 많은 양의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즉, 몸에 열을 내기 위해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인데, 그래서 체온이 떨어지는 계절인 가을, 겨울이 되면 식욕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알짜왕 픽사베이 진짜사나이2)

이슈거리 2018.01.08

민물매운탕에서 '흙내'가 나는 이유

민물매운탕을 먹다 보면 특유의 흙내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 흙내는 민물고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이라고 합니다. 흙 속에는 여러 박테리아가 사는데, 그 중 지오스민이라는 물질이 흙냄새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비 온 뒤 흙내가 나는 현상 역시 지오스민 때문인데, 결론적으로 민물고기는 흙이 있는 저수지에 살기 때문에 흙내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민물매운탕의 흙내를 잡으려면 맑은 물에 3일 정도 풀어두면 되고 그 밖에 초피, 방아잎, 수제비 등을 넣으면 비린내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수요미식회 픽사베이)

이슈거리 2018.01.08

지폐 디자인에 '인물 초상'이 들어가는 이유

지폐 디자인을 보면 인물 초상을 선호하는 나라가 많은데, 인물 초상은 가장 안정적인 디자인인 동시에 가장 위조하기 어려운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인물 초상 외에 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노르웨이는 바다의 풍경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동식물을 삽입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인물 초상은 위조를 방지하는 역할이 가장 크기 때문에, 전 세계 화폐 도안 중 인물 초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83.2%나 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호주, 영국, 캐나다 등에서는 플라스틱 지폐가 유통되고 있는데, 플라스틱 지폐는 일종의 플라스틱인 '폴리머'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지폐는 (플라스틱 답게)위조 방지는 물론 물에도 젖지 않고, 구겨지거나 잘 찢어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고수외전 norges..

이슈거리 2018.01.07

정두홍이 알려주는 '궁극의 호신술'

일반적으로 호신술을 알고 있어도, 실제상황이 되면 (공포, 당황)호신술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 시 우선적으로 '36계 줄행랑'을 택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데, 일단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정두홍은 뉴스에서 데이트 폭력을 자주 접하는데, 가만히 보면 피해자는 늘 당하고만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맞지만 말고, 같이 싸우면 되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싸운다고 해도 '물리적인 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도망갈 때는 상대의 눈을 찌르는 게 좋은데, (신체 중 유독 예민한 곳)눈을 찌르면 시선이 분산되므로 도망갈 시간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손가락 개수'인데, 일반적으로 눈을..

이슈거리 2018.01.07

'난방비 폭탄' 난방비에 대해 몰랐던 사실 2가지

1) 겨울철 줄줄 세는 난방비의 출처를 몰라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난방과 온수 중)온수가 난방비를 더 많이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난방 기능의 경우 데워진 난방수가 순환하는 반면, 온수 기능의 경우 차가운 물을 즉시 데우는 원리이기 때문에 온수를 틀 때마다 보일러가 가동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수도꼭지가 온수 방향으로 향해 있으면, 물을 틀 때마다 보일러가 돌아가기 때문에 평상시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돌려줘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외출 시 난방비 절약을 이유로 '외출 기능'을 해두는 집들이 많은데, 단열이 잘 되는 집일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오래된 집, 외풍이 심한 집)단열이 좋지 않은 집의 경우, 외출 기능을 해두면 (온도가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보일러가 수..

이슈거리 2018.01.07

'사촌 나름' 사촌이 땅을 사면 정말로 배가 아플까?

한국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속담은 뇌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 사실로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에서 성공한 경쟁자를 상상할 때 뇌의 변화를 분석했는데, 지인이 성공했을 때를 고통을 느끼는 부분가 활성화 됐다고 합니다. 반면, 지인이 실패한 모습을 상상하게 했더니 쾌감을 느끼는 부분이 활성화 되었다고 합니다. 즉,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은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사실 (사촌도 사촌 나름)사촌하고의 관계에 따라 아픔의 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잘 모르는 사촌이 땅을 샀다고 하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되지만, 자주 보고 가까운 사촌일 경우엔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우리는 "성공하면 주위 사람들이 기뻐할 ..

이슈거리 2018.01.05

모닝커피 '8~9시' 사이에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본론에 앞서, 커피는 현대인의 필수음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일본 국립 암 연구센터에 따르면 "하루 1~2잔의 커피는 간암 발생률을 약 50%나 낮춰준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당뇨병 개선, 노화 방지,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실 때, 특히 아침에 먹는 모닝커피를 마실 때,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9시)출근시간대 커피를 시작하는데, 이 시간대는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코르티솔 분비 수치가 가장 높은 시간대라고 합니다. 이때 모닝커피를 마시면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데, 카페인 성분이 코르티솔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르티솔이 저하되면 신체 활력이 저하되고 저혈압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

이슈거리 2018.01.05

'강남 사람'이 부자가 된 이유

본론에 앞서, 한국전쟁 이후 서울의 인구는 10년 단위로 거의 두 배씩 증가했는데, 당시 정부에서는 인구가 넘쳐나는 (영등포 등)기존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 사람들을 이주시켜야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이주시킬 곳으로 강남지역을 선정하게 됐는데, 당시 논밭이었던 강남이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건물과 도로 등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히, 좁은 땅에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을 수용해야 했기 때문에, '아파트'라는 새로운 주거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주거형태)주택이 보편적이었기 때문에, 당시 아파트는 "거기 사람사는 곳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하기도 했던 강남에 아파트가 많이 지어지면서 개발 이익 역시 많이 났는데, 이로 인해 '신흥..

이슈거리 2018.01.04

'자동급식기'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일반적으로 견주가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면 반려견에게 사료를 제때 주지 못했는데, 요즘은 자동급식기(IOT)를 이용해 (터치 한번으로)사료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자동급식기는 스마트폰과 원격 기능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밥을 제때 줄 수 있고 카메라를 통해 반려견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음성기능)말도 걸 수 있다고 합니다. 자동급식기를 사용하는 견주들은 대부분 반려견의 이름을 부르면서 반려견의 행동을 관찰하는데, 가급적이면 반려견에게 말을 걸면 안 된다고 합니다. 반려견 입장에서 보면, 주인은 보이지 않는데 주인의 목소리만 들리니 큰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고 합니다. 반려견이 공포에 휩싸일 경우, 사료도 평소보다 급하게 먹게 되고 계속 주위를 살피면서 불안해한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18.01.03

아픈 역사에서 탄생한 부산 음식들

본론에 앞서, 우리나라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망과 함께 광복을 맞이했는데, 광복이 되자 수많은 국외 동포들이 국내로 귀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부산을 거쳐 간 동포가 무려 200만 명에 달했는데, 그중에서 약 20만 명이 부산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광복과 더불어 한국전쟁 이후에도 부산으로 모여든 피난민들이 많았는데, 부산은 한국전쟁 이후 인구가 (47만~89만 명)약 두 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광복+한국전쟁)부산은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게 되면서, 먹을거리 역시 턱없이 부족하게 되었는데, 살기 위해서는 뭐라도 먹어야 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탕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당시 부산 사람들은 소뼈를 우려먹던 설렁탕이 그리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쟁 후 소고기가 귀해지면서 소뼈를 구할..

이슈거리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