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2

장교가 '상담'을 잘 하는 이유

본론에 앞서, '장교'가 되려면 체력, 리더십, 정신력, 품위 등의 자질이 요구되는데, '상담 능력' 또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선 사관생도들이 군 상담 기법을 배우는 이유가 있는데, 부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휘관은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하들의 마음을 보듬는 것은 사명이자 의무)교육은 대부분 지휘관과 부하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교육 내용 중 '왜' 라는 말을 '어쩌다가'로 바꾸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사람이 '왜'라는 말을 들으면 일단 당황하게 돼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왜 그랬어→어쩌다가 그랬어)왜를 어쩌다가로 바꿔주면, 마음이 놓이게 되면서 속마음도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합니다.(..

밀러터리 2018.11.07

김종국이 말하는 '근육통'

운동을 할 때 "알이 배길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몸에 알이 배긴다는 건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고 근육통이 생긴다는 것은, 제대로 운동을 했다는 의미인데, 사실 김종국은 이 근육통이 안 와서 고민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김종국처럼 운동을 오래 한 사람은 근육통에 익숙지다 보니 몸의 반응이 잘 안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근육통을 느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사실 운동 강도를 강하게 두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몸에 생긴 근육통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근육통은 '시간이 약'이라고 합니다.(ⓒ 미우새 런닝맨)

이슈거리 201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