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56

'거제도' 상권의 치명적인 문제점 2가지(ft. 골목식당)

본론에 앞서, 거제도는 과거 '조선산업의 메카'로 대호황을 누렸는데, 실제로 "거제도는 동네 강아지가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4년 전부터)현재 거제도는 조선업이 급격하게 몰락함에 따라,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데 '거의 IMF급'이라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거제도 상권의 첫 번째 문제점은 '가격'이었는데, 보편적으로 거제도는 타 지역에 비해 물가가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이는 과거 '조선업 대호황의 영향'으로 경제가 풍족했기 때문인데, 당시에는 물가가 비싸도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선업 불황'에 따라 물가 조정도 시급해 보이는데, (물가 조정 실패)물가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먹거리 부족'..

이슈거리 2019.03.01

뮤지션들이 '백종원'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이유

본론에 앞서, 힙합 뮤지션 크러쉬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이자, 백종원의 광팬이기도 한데, 심지어 롤모델도 백종원이라고 합니다. 크러쉬는 평소 골목식당을 시청하면서 백종원이 대단하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는데, '상권'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였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서로 교류를 해야 상권이 살아난다'는 말을 늘 강조했는데, 사실 음악도 가수들끼리 교류를 해야 씬이 발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내 눈높이에 맞추기 마련)백종원은 항상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보는데, 결국엔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즉, 백종원의 이런 마인드가 크러쉬에게 큰 영감으로 다가왔고,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했던 힙합 뮤지션 스윙스 역시 백종원..

이슈거리 2019.02.16

백종원이 '청파동 냉면집' 사장님에게 존경심을 표한 이유

본론에 앞서, '청파동 냉면집'은 43년 경력의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냉면집이자 (회냉면, 육수 등)백종원의 극찬을 받은 집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백종원은 손이 많아가는 갈비탕을 대신할 겨울 메뉴로 '온면' 솔루션을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사장님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맛도 맛이었지만 사장님은 온면 위에 올라가는 '고명' 하나를 위해서 일주일 내내 연구하고,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질리도록 온면만 드셨다고 합니다. 이 모습에 백종원은 "사장님같이 몇십 년 하신 분들도 새로운 메뉴개발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시는데.."라며, 사장님께 존경심을 표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갓 시작하는 친구들을 보면, 한두 번 해보고 시작하는 게 문제인데, 이 친구들이 이런 모습을 본받아야 된다"며 존..

이슈거리 2019.01.11

방송에 소개된 맛집이 맛이 없는 이유(ft. 청파동 냉면집)

본론에 앞서, '청파동 하숙골목' 냉면집은 백종원의 극찬을 받은 화제의 식당인데, '맛집'으로 소개되자마자 많은 손님들이 몰렸다고 합니다. 기쁨도 잠시, 방송 출연 이후 "맛이 달라졌다"는 말이 들려왔는데, 실제로 "(실망)그 정도의 맛은 아니다"라는 평가가 많았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냉면 맛이 달라진 이유에 대해 분석했는데, 냉면에 올라가는 '회무침의 상태'를 보고, 맛이 없어진 이유를 알았다고 합니다. 원래 회무침은 충분히 숙성이 되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숙성된 회무침이 동나자, 급하게 무친 회무침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사실 방송에 소개된 맛집이라면 충분히 겪을 수 있는 문제인데, 여기서 더 흔들려버리면 방송에 나가는 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백종원은 "..

이슈거리 2018.12.28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한 의혹 몇 가지

많은 사람들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문제가 있는 골목만 섭외한다'라는 의혹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매 골목마다 문제가 심각한 식당이 꼭 나오는데, (의도성X)골목식당 제작진들도 왜 나오는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식당들도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작가 친척설 등)제작진과의 연결고리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만약 식당 섭외에 있어서 "제작진과 연결이 되어 있다면, 가만두지 않을 거다"라고 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합니다. 덧붙여, 골목식당에 출연하면 대박 난다는 말도 있는데, (돌아가는 식당들도 많아)기회를 주는 것뿐이지, 성공을 잡는 건 오로지 사장님의 몫이라고 합니다.(ⓒ 골목식당)

이슈거리 2018.12.24

'골목식당 맛집'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 이유

본론에 앞서, 백종원은 골목식당에서 화제된 맛집들을 보면, 잘 돼서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많이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백종원의 극찬 이후,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일부 손님들 때문에)정작 사장님들은 맘고생이 심하다고 합니다. (상술로 오해)재료가 소진됐다는 말에도 못 믿는 분들, "너네 망할 거야"라고 저주하시는 분들, 그밖에도 불만을 품고 항의하는 손님들이 심심찮게 있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이에 대해 "그런 손님은 반드시 있다"라며, 오히려 강한 마음을 갖고 경험으로 받아들여야 된다는 조언을 해줬다고 합니다. 사실 손님들 대부분이 장사 준비에 걸리는 수고와 노력보다는,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슬프지만)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

이슈거리 2018.12.14

'골목식당' 사장님들에게 6개월의 시간이 중요한 이유

골목식당 사장님들에게 '6개월'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중요한 시간인데, 진짜 될 집은 6개월 이후부터 날개를 달고, 안 될 집은 6개월을 기점으로 꺾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개월 이후에도)잘 된 집으로는 '강남역 핫도그 사장님'이 대표적인데,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에 현재도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핫도그 사장님처럼 잘 되는 집이 있는 반면, 꺾이는 집들도 많은데, 사실 꺾이는 집들은 (손님 더 받으려고 어거지로 하는 등)욕심을 내서 그렇다고 합니다. 또한, "골목식당에 나갔으니 대박 날 거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장님들도 있는데, (솔루션을 해봤자)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결국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참고로, 방송의 힘이 대단하면서도 무서운 게 있는데, 장사가 잘 될 땐 손..

이슈거리 2018.11.28

'골목상권' 식당은 메뉴가 많으면 안 되는 이유(ft. 백종원)

본론에 앞서, 백종원은 항상 "골목식당은 메뉴가 많으면 안 된다"라고 강조하는데, 그 이유는 노동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많은 메뉴를 고집하는데, 이처럼 많은 사장님들이 메뉴를 쉽게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두려움' 때문인데, 인기 메뉴가 아니더라도 해당 메뉴를 찾는 손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 손님을 위해서라도 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근거로 메뉴를 버리지 못하면, 결국 노동력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특히, 홀에 비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메뉴가 많아지면 홀에 신경 쓸 게 많아지는데, (나가는 소스만 5개)세팅, 설거지, 계산, 청소 등 일이 너무 복잡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홀이 금방 일을 ..

이슈거리 2018.11.22

'골목식당' 백종원이 말하는 '자신의 극찬 기준' 2가지

백종원은 자신의 극찬 기준에 대해 2가지 평가 요소가 있다고 밝혔는데, 첫 번째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 반영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장인 정신'인데, 개인적인 입맛도 반영되지만, 맛을 내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하고 고생한 흔적들을 더 높이 산다고 합니다. 참고로, 백종원이 극찬했던 골목식당은 약 7군데 정도가 되는데, '이대 삼거리 꽃길'편에서는 라멘집과 소바집이 그 주인공이었다고 합니다. 라멘집은 맛도 맛이었지만, (라멘 육수만을 위해서)사장님이 오사카 유학을 다녀올 정도로, 라멘에 대한 애정이 철학이 강했다고 합니다. 소바집은 이미 '미슐랭 별'을 받았을 정도로 인정받은 집이었는데, 특히, 백종원은 '쯔유'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덕동 소담길'편에서는 생태탕집이 극찬을 받았..

이슈거리 2018.11.21

무인 주문 시스템이 좋지 않은 이유(ft. 성내동 중식집)

'성내동 골목식당'에서 중식집을 운영 중인 사장님은 푸드코트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가게에 무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무인 주문 시스템은 손님이 주문, 결제, 서빙, 반납 등 모두 셀프로 하기 때문에, 사장님은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리에 집중할 수 있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닌데, 요리에만 집중하느라 손님과의 소통, 내부 상황 등을 놓치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가게에 손님이 가득 차면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공간이 협소해지니 서빙, 반납 시 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장님 역시 주문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데, 무인 주문 시스템 특성상 자리가 없어도 주문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밀려드는 주문으로..

이슈거리 201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