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거리 550

일이 잘 안 풀릴 때 담배를 무는 이유

우리 뇌에는 뇌 속 멀리 있는 영역을 연결시켜주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의 활동을 돕는 게 니코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이 잘 안 되거나 고민이 있을 때 담배를 피우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 등의 창의적인 생각이 드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의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안 피우는 평소에는 보통 사람들보다 뇌 속 연결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즉, 담배를 안 피우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것 따라서 담배를 피워봤자 효과가 다시 원상복구되는 것일 뿐이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우리 뇌가 건강해지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6.18

'직장인 주목' 커피를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커피를 마시는 것은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좋지 않은 식습관이라고 합니다. 뇌는 우리 몸에서 2%의 무게 밖에 안되는데 뇌가 쓰는 음식에너지는 무려 23%에 달한다고 합니다. 즉, 뇌를 쓴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 에너지가 떨어지면 뇌를 천천히 쓰라고 나오는 물질인 아데노신(세포를 쉬게 하고 잠을 자게 만드는 물질)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즉, 아데노신이 분비되면 우리 몸 에너지의 과부하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아데노신을 막아버린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커피의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분비를 막아 '마치 에너지가 있는 것처럼' 우리 몸을 속인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우리 사회가 커피를 많이 마신다는 것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지 ..

이슈거리 2017.06.18

탄산수, 제대로 알고 마셔야 하는 이유

1. 소화에 도움이 된다? 평소 과식 후 소화 촉진을 위해서 탄산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합니다. 학술지 보고 사례에 의하면 '탄산가스가 차올라 배가 터져 죽은 사례'가 무려 14건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사람의 위는 튼튼해서 웬만해선 터지지 않는데, 위가 터질 정도면 탄산수가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과식 후 소화를 위해 탄산수를 먹는 것보다 소화되기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2.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탄산수에 들어있는 가스가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 효과가 하나도 없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당이 들어있는 탄산음료보다 당이 없는 탄산수가 칼로리 소모에 효과..

이슈거리 2017.06.15

국내 최고 웹툰 작가들이 말하는 '웹툰 작가의 장단점'

1. 장점(자유, 수입) 웹툰 작가는 내향적인 사람이 하기 좋은 직업이라고 합니다. 망해도 나 혼자 망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부분에서 자유롭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웹툰 작가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웹툰 작가에게 수입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김풍 작가는 2003년 첫 번째 작품이었던 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웹툰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큰 부가 수입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웹툰 시장이 커지기 전에는 한 달에 100만 원도 벌지 못했다고 합니다. 웹툰 원고료만으로는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캐릭터 부가 사업을 통해 월에 억대 수입을 올리게 되었고, 이 수입으로 회사까지 차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주호민 작가..

이슈거리 2017.06.12

국내 최고 웹툰 작가들의 일주일

1. 전선욱 를 연재하고 있는 전선욱 작가는 주 5일제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가 토요일 연재라 금요일 오후 3시에 마감을 하고 이후 시간에 친구들과 방 탕출을 하며 불타는 금요일을 즐긴다고 합니다. 주말엔 쉬기도 하는데 배경 자료가 필요하면 야외로 나가 사진을 찍으면서 주말을 보낸다고 합니다. 월요일, 화요일은 스토리와 콘티 등을 설렁설렁하다가 수요일~금요일까지는 피똥을 싸듯 완전히 몰입해서 그린다고 합니다. 2. 기안 84 수요 웹툰인 의 경우 화요일이 마감이라 작업은 전주 금요일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월요일~화요일은 작업, 수요일 연재, 목요일 휴무, 금요일~토요일에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이 스케줄은 매주 반복되는 일정으로 2년 반 동안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쉬는 날에는 주로 클럽을 가거나..

이슈거리 2017.06.12

'도시의 비밀' 사람들이 서울에 몰리는 이유

찰스 다윈은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고스 군도를 탐사할 당시 산호 근처에 모여 있는 물고기떼를 보고 "자기네들끼리 모여 있으면 먹을 것도 부족하고 경쟁도 치열할 텐데 왜 경쟁을 무릅쓰고 산호 근처에 모여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즉, 바다 전체의 4분의 1 정도 되는 바다 생물들이 2% 밖에 안 되는 산호 근처에 모여 산다는 얘기인데, 이것이 바로 다윈의 역설이라고 합니다. 경쟁이 심한 산호 근처에 물고기떼가 몰리는 것처럼 경쟁이 심한 도시에 사람들이 모여사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프리 웨스트라는 교수는 전 세계 도시들의 크기와 그 도시가 만들어 내는 창의성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도시에 사람이 10배 늘어나면 그 도시가 만들어 내는 예술작품, 기업의 특허 등..

이슈거리 2017.06.07

피트니트 센터 모니터가 근육 생성에 미치는 영향

생각은 근육 생성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즉, 뚜렷한 목표와 긍정적인 생각은 운동 효과를 증진시키는 반면, 아무 생각 없이 멍을 때리고 운동을 하면 오히려 운동 효과는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피트니트 센터에 가면 TV 모니터를 보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이는 좋지 않은 운동 습관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은 인지 기능과 신체 기능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운동 시 운동에 집중하고 않고 TV 모니터에 집중하다 보면 실제로 근육 세포의 활동이 저하되고 부상의 위험도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공부를 할 때 TV, 음악 등의 방해요소 없이 공부에만 집중하면 능률이 올라가듯이 운동을 할 때도 운동에만 집중을 하면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5.23

영어에 가려진 세계 최초의 국제 공용어 '에스페란토'

1800년대 후반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150km 떨어진 비알리스토크는 신흥 방직업 도시로 러시아계, 폴란드계, 유대계, 독일계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 사람들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잦은 분쟁을 겪었는데,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폴란드의 치과의사인 자멘호프는 이러한 적대감과 분열의 원인이 언어에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887년 7월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정치적 중립적인 국제 공용어 발표했는데, 이 인공 언어는 자멘호프의 필명(평화)에서 따온 '에스페란토'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다양한 유럽언어의 장점만으로 모아 만든 에스페란토는 문법에 예외나 불규칙이 없고, 어순이 바뀌어도 상관없는 등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

이슈거리 2016.11.17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우리나라 5대 기업

■ 유한양행 유한양행의 초대 회장인 유일한 박사 미국에서 성공을 이뤄낸 아메리칸 드림의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유일한 박사는 독립 자금을 마련하려고 1926년 귀국 후 유한양행이라는 회사를 차렸고, 한국 기업가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보여준 유일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1942년에는 재미한인으로 이루어진 한인국방 경비대인 맹호군 창설을 주도했고, 미군 전략 정보처인 OSS의 한국담당 고문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광복을 위한 해외한족대회에서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고 합니다. 유일한 박사는 1955년 건국훈장 독립창이 추서되었고, 1996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유한양행과 관련된 회사로는 유한킴벌리가 있고, 관련 제품으로는 휴지, 화이트, 좋은느낌 등이 있다고 합니다. ■..

이슈거리 2016.11.17

매의 눈을 가진 민족 TOP 3

■ 몽골 유목민(Mongolia) 몽골 유목민들은 평균 4.0이상의 시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일명 '새의 눈을 가졌다'라는 수식어로 유명하며, 시력이 좋은 사람은 최대 6.0~8.0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몽골 유목민들은 넓은 초원에서 생활하며, 먼 곳을 바라보는 게 익숙하기 때문에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 칭기즈칸이 세계정복을 꿈꿀 때도 12km 지평선 밖에 있는 사람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구별이 가능했으며, 시력 덕분에 승패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 티베트 유목민(Tibet) 티베트 유목민은 평균 5.0의 시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력이 나쁜사람도 3.0이상의 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시력이 5.0이면 낮에도 별을 관찰할 수 있을 정도이고, 멀리있는 동물의 암수 구별까지..

이슈거리 201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