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88

백종원이 알려주는 'MT용 라면' 끓이는 꿀팁

본론에 앞서, 라면은 MT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음식인데, 안타깝게도 MT만 가면 꼭 실패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인원 수가 많다 보니)물 양 조절에 실패를 해서 그런건데, 이때 '(물 양 조절에 실패)망한 라면'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물이 끓기 전, 수프를 먼저 넣고 간을 봐야 하는데, 이때 싱겁다고 느껴지면 '된장'을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된장을 넣으면 라면의 깊이가 올라가)된장은 5인 기준 3숟갈 정도를 넣으면 되는데, 된장이 없다면 (고기에 찍어먹는)막장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을 끄는 타이밍도 중요한데, (많은 양의 라면을 끓일수록 불을 빨리 꺼야해)면이 덜 익었을 때 불을 끄면 완성이라고 합니다.(ⓒ 대화의희열2)

이슈거리 2019.03.12

백종원이 '연세대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한 이유

백종원은 현재 직업인 외식업과는 큰 연관이 없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왔는데, 솔직히 당시만 해도 부모님의 입김이 굉장히 강할 때였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는 교육학과를 원하셨는데, (대학보다는 사업을 하고 싶었어)서로 의견을 타협한 결과,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즉, 원하지 않은 길을 간 것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서 대학 생활을 (전공 공부보다는)아르바이트나 낚시 등으로 채운 것 같다고 합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그래서 요즘 세대들을 보면 마음이 굉장히 아픈데, 만약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다면, 졸업 후 3년 동안은 대학을 안 가게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대학을 가기 전, '유예 기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대학 갈 사람은 가고, 취업할 사람은 하고)그다..

이슈거리 2019.03.11

백종원이 식당 사장님들에게 '과한 친절'을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

백종원은 장사 초기 "친절"에 대한 강박이 되게 심했었는데, 깍듯한 인사는 물론, 동네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서 남들 집 앞까지 쓸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들에게 잘 보이면 뭐 해)그런 행동을 하고 나면 늘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솔직히 '진심'이 없으니까 마음도 편치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손님이 하대를 하면, 정말 견디기가 힘들었는데, (자존심, 상처 등)심할 땐 분노감까지 치밀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진심이 없는 행동은, (다른 쪽으로 터지게 돼있어)분노감과 자기 파괴적인 감정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종원은 식당 사장님들에게 "너무 친절하게 하지 마라, 지나친 친절은 반드시 반대급부가 생긴다"라는 말을 항상 해준다고 합니다. ..

이슈거리 2019.03.05

'거제도' 상권의 치명적인 문제점 2가지(ft. 골목식당)

본론에 앞서, 거제도는 과거 '조선산업의 메카'로 대호황을 누렸는데, 실제로 "거제도는 동네 강아지가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4년 전부터)현재 거제도는 조선업이 급격하게 몰락함에 따라,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데 '거의 IMF급'이라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거제도 상권의 첫 번째 문제점은 '가격'이었는데, 보편적으로 거제도는 타 지역에 비해 물가가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이는 과거 '조선업 대호황의 영향'으로 경제가 풍족했기 때문인데, 당시에는 물가가 비싸도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선업 불황'에 따라 물가 조정도 시급해 보이는데, (물가 조정 실패)물가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먹거리 부족'..

이슈거리 2019.03.01

뮤지션들이 '백종원'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이유

본론에 앞서, 힙합 뮤지션 크러쉬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이자, 백종원의 광팬이기도 한데, 심지어 롤모델도 백종원이라고 합니다. 크러쉬는 평소 골목식당을 시청하면서 백종원이 대단하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는데, '상권'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였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서로 교류를 해야 상권이 살아난다'는 말을 늘 강조했는데, 사실 음악도 가수들끼리 교류를 해야 씬이 발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내 눈높이에 맞추기 마련)백종원은 항상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보는데, 결국엔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즉, 백종원의 이런 마인드가 크러쉬에게 큰 영감으로 다가왔고,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했던 힙합 뮤지션 스윙스 역시 백종원..

이슈거리 2019.02.16

식당 '오픈'하고 적어도 3개월은 쉬면 안 되는 이유(ft. 백종원)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픈'을 결정했으면, 한동안은 절대 쉬면 안 되는데, 못할 거 같으면 아예 오픈을 미루는 게 낫다고 합니다. 참고로, 동네에 가게가 새로 생기면, 사람들이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손님들이 방문하기까지 평균 '2~3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만큼은 수익이 없더라도 무조건 버텨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3만 원, 5만 원 차곡차곡 쌓이는 게 보여야 마음이 안정되는데, 그게 안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맥이 확 풀려버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하면 몸에 '병'까지 나는 경우도 많은데, (견디다 못해)그래서 보통 '6개월' 만에 장사를 접는 사례가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끝으로, '내 가게가 생겼다'는 사실에 당장..

이슈거리 2019.01.26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한 의혹 몇 가지

많은 사람들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문제가 있는 골목만 섭외한다'라는 의혹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매 골목마다 문제가 심각한 식당이 꼭 나오는데, (의도성X)골목식당 제작진들도 왜 나오는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식당들도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작가 친척설 등)제작진과의 연결고리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만약 식당 섭외에 있어서 "제작진과 연결이 되어 있다면, 가만두지 않을 거다"라고 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합니다. 덧붙여, 골목식당에 출연하면 대박 난다는 말도 있는데, (돌아가는 식당들도 많아)기회를 주는 것뿐이지, 성공을 잡는 건 오로지 사장님의 몫이라고 합니다.(ⓒ 골목식당)

이슈거리 2018.12.24

자기 가게에서 TV보는 사장님들에 대한 백종원의 일침

본론에 앞서, 백종원은 장사가 안 됐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일부러 장사가 안 되는 가게를 찾아간 적이 많은데, 거기서 느낀점이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장사가 안 되다 보니까 사장, 직원 할 것 없이 앉아서 TV만 보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장사가 안 돼도 이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집들은 막상 손님이 와도 TV에 정신이 팔려있어서 손님에게 무관심해지기 쉽고, 손님입장에서도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덧붙여, "저렇게 하고 들어간 사람이 음식은 잘 할까?"라는 부정적인 생각까지 들게 되는데, 참고로 주인 입장에서는 절대 안 보인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백종원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절대 TV를 놓지 않는데, 식당에 TV를 놓지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고 합니다. '(손님들이 ..

이슈거리 2018.12.22

'골목식당 맛집'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 이유

본론에 앞서, 백종원은 골목식당에서 화제된 맛집들을 보면, 잘 돼서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많이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백종원의 극찬 이후,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일부 손님들 때문에)정작 사장님들은 맘고생이 심하다고 합니다. (상술로 오해)재료가 소진됐다는 말에도 못 믿는 분들, "너네 망할 거야"라고 저주하시는 분들, 그밖에도 불만을 품고 항의하는 손님들이 심심찮게 있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이에 대해 "그런 손님은 반드시 있다"라며, 오히려 강한 마음을 갖고 경험으로 받아들여야 된다는 조언을 해줬다고 합니다. 사실 손님들 대부분이 장사 준비에 걸리는 수고와 노력보다는,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슬프지만)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

이슈거리 2018.12.14

'골목식당' 사장님들에게 6개월의 시간이 중요한 이유

골목식당 사장님들에게 '6개월'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중요한 시간인데, 진짜 될 집은 6개월 이후부터 날개를 달고, 안 될 집은 6개월을 기점으로 꺾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개월 이후에도)잘 된 집으로는 '강남역 핫도그 사장님'이 대표적인데,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에 현재도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핫도그 사장님처럼 잘 되는 집이 있는 반면, 꺾이는 집들도 많은데, 사실 꺾이는 집들은 (손님 더 받으려고 어거지로 하는 등)욕심을 내서 그렇다고 합니다. 또한, "골목식당에 나갔으니 대박 날 거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장님들도 있는데, (솔루션을 해봤자)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결국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참고로, 방송의 힘이 대단하면서도 무서운 게 있는데, 장사가 잘 될 땐 손..

이슈거리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