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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의 살아있는 전설' 이정구 상사

'해병대 로보캅' '해병대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해병대 유명인사 이정구 상사는 어렸을 때부터 해병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뇌 수술을 받았는데, 이 영향으로 "해병대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해병대에 합격해 해병대원이 될 수 있었는데, 그 후 어린 시절 꿈이었던 부사관에 지원해 해병대 교육훈련단 교관(D.I)으로 본격적인 해병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1년 KBS 해병대 편에서 로보캅 소대장으로 유명해졌는데, 지금도 이정구 상사의 순검 영상, 총기 검사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딸바보 아빠이자, 해병대 1사단 수색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특이사항으로는 2017년에는 해병대 전투..

밀러터리 2018.02.25

강형욱이 해외 연수를 떠나게 된 이유

강형욱은 16살 때부터 훈련소 입소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 시절에는 훈련의 옳고 그름을 따질 새 없이 선배들의 교육 현장을 따라다니며 어깨너머로 배웠던 게 전부였다고 합니다. 당시 너무 충격적인 훈련 장면을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손'을 가르칠 때 30cm 자로 앞다리를 때리는데 자를 들면 강아지가 아프다고 손을 내민다고 합니다. 그때 내민 앞발과 악수를 하고, 보상으로 간식을 주면서 '손'을 가르쳤는데, '앉아' 훈련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목줄을 당기면 앞다리가 들리는데, (숨을 쉬려고)그때 뒷걸음질을 치다가 털썩 앉게 된다고 합니다. 그때 목줄을 놓고 '앉아'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강형욱은 이런 훈련 방식에 대한 거부감을 느껴서 해외 연수를 떠날 결심을 했는데, 막노동을 해서 해외 연수 자금을..

동물 정보 2018.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