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 16

샘킴이 이름을 '샘킴'으로 지은 이유

(MSG를 사용하지 않는)자연주의 셰프로 유명한 샘킴은 이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적)재미교포로 오해하는데, 사실 '샘킴'이라는 이름은 미국 유학 때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미국 유학 당시 사람들이 이름을 부를 때 '(본명:김희태)희태를 히타이'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문에 일본인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 이름을 짓게 되었는데, '(세례명)사무엘 희태 김'을 줄여서 '샘킴'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샘'이라는 이름은 외국에서 되게 흔한 이름인데, 샘킴 같이 사무엘을 줄여서 샘이라고 부르고, 사만다도 줄여서 샘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라디오스타 샘킴인스타그램)

이슈거리 2018.03.31

음식점 사장이 '주방이모'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이유

음식점에 가보면 대부분 사장님이 홀을 맡고, 주방이모가 음식을 맡는 집이 많은데, 이런 집들은 대부분 사장이 주방이모의 눈치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네가 사장인데, 주방이모 눈치를 왜 봐? 맘에 안 들면 그냥 자르면 되지"라고 말을 할 수 있는데, 이건 정말 큰일 날 소리라고 합니다. 음식점은 (홀의 기능)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사실 '맛'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이모가 식당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가장 좋은 건 사장이 '홀과 주방' 둘 다 케어가 가능하면 좋은데, 만약 사장이 주방에만 있으면 손님들이 무엇을 원하고, 음식의 문제가 뭔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불가피하게 사장이 주방에 있어야 한다면, (식당의 정보가 다 들어가 있어)남은 음식을 통해 손님들의 ..

이슈거리 2018.03.27

'백종원의 골목식당' 섭외가 어려운 이유 5가지

본론에 앞서, 은 프로그램 특성상 죽어있는 상권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인 만큼 섭외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애청자로써 골목식당을 분석한 결과, 사장님들이 섭외를 거절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첫 번째 이유는 '자존심'이었습니다. 사장님들 대부분 오랫동안 음식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으로 살아왔는데, (상처를 받을까봐)백종원의 냉철한 맛 평가에 흔들리는 크게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장사를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주방에 대해 민감한데, (치부)솔루션을 위해 주방까지 공개해야 한다는 점도 섭외 거절의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였습니다. (참고로 현재는 원하지 않으면 공개 X) 두 번째 이유는 '동상이몽'이었는데, 방송 효과로 인해 장사에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사장님은 좋지만)정작 일하는 직원들은 ..

이슈거리 2018.03.26

발을 피곤하게 만드는 신발 종류

본론에 앞서, 좋은 신발은 걸을 때 오래 걸어도 발바닥, 발목 등이 아프지 않은 신발을 좋은 신발이라고 합니다. (엄지의 제왕에서)평소에 많이 신는 운동화를 비롯해 단화, 등산화, 키높이 운동화를 대상으로 발의 피로도를 실험한 결과, (걷기 운동에 적합)운동화의 피로도가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운동화 다음으로 등산화, 키높이 운동화, 단화 순으로 피로도가 높았는데, 등산화의 경우 무게가 무거워서 오래 걸으면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키높이 운동화는 사실 말만 운동화이지 하이힐과 같다고 볼 수 있는데, (허리, 골반 통증 유발)걸을 때 몸무게가 앞으로 쏠려 발가락에 과도한 압력을 준다고 합니다. 발의 피로도가 가장 높았던 단화의 경우, 밑창이 얇아서 지면에 닿는 충격이 발에 그대로 전달되는데,..

이슈거리 2018.03.25

'골목식당 국숫집'으로 본 국숫집 운영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feat. 백종원)

본론에 앞서, '골목식당 국숫집' 사장님 부부를 소개하자면, (예비부부)사장님 부부는 충무로 필동 골목에서 (5.000원 멸치 국수를 주 메뉴로)국숫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숫집을 책임지고 있는 여사장님의 경우 (26살 때부터)18년 동안 장사를 해 왔는데, 삼겹살-쌈밥-백반집 등을 거치면서 현재는 충무로 필동 국숫집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남사장님은 원래 국숫집 단골손님이었는데, 여사장님의 귀여움에 반해서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고, 그 후 국숫집을 함께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국숫집을 관찰한 결과, 많은 양 때문에 손님들 대부분이 국수를 다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양도 그렇겠지만)사실 국수를 너무 뜨겁게 줘서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국수는 당연히 뜨겁게 ..

이슈거리 2018.03.24

'헬스 레전드' 김종국이 헬스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

김종국은 늦은 밤에도 스케줄이 끝나면 헬스클럽을 찾는데, 어마어마한 무게로 고강도 웨이트를 매일 같이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서정훈이 선수 시절에도 (덤벨 50kg)저 정도 무게는 엄두도 못 냈었고, 심지어 박지성, 박태환 선수에게도 운동을 가르칠 정도라고 합니다. 운동 후에는 (닭가슴살 쉐이크)정해진 양만큼 영양을 섭취하는데, 운동만 하고 영양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노동'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헬스 레전드' 원래는 마른 체형이었던 김종국이 이처럼 운동에 집중하고, 과할 정도로 집착하는 데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릴 때 다리가 부러진 적이 있었는데, (김종국이 그런 케이스)어릴 때 다리가 부러진 사람의 경우엔 자라면서 뼈 길이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상태로..

이슈거리 2018.03.22

'UDT의 영원한 전설' 한주호 준위

한주호 준위는 (해군 부사관 36기)대한민국 군인으로 해군 특수전 초급반 제22기를 수료한 후 35년간 UDT/SEAL에 근무하며 교관, 팀장 등의 중요임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2010년 천암함 피격사건 당시 구조작업를 실시하다 잠수병으로 순직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는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 광복장, 합참의장 표창, 국방장관 표창,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한주호 준위의 순직 이유가 잠수병이라고 알려졌지만, "장비만 제대로 갖춰졌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주호 준위가 탐색구조작업 당시 착용한 장비는 (시가 약 30만 원)80년대 장비였다고 합니다. 평소 강인하고 무직한 책임감, 그리고 따뜻한 인품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는데, 실제로..

밀러터리 2018.03.15

'태릉선수촌' 음식이 잘 나와도 체중이 유지되는 이유(FEAT. 이승훈)

(국가대표 선수 훈련을 위한 합숙기관)태릉선수촌 내에 있는 식당은 고된 훈련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푸짐한 음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했을 땐, 태릉인이다 보니 "식단도 빈틈없이 짜 놓았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강한데, (식단 관리는 자기 몫)실제로는 선수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식단은 선수 자율에 맡기고 있는 편인데, 다만 체중을 줄이거나 늘려야하는 종목은 제외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역도의 경우엔 체중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이 먹고 야식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이승훈 선수의 경우, 스피드 스케이팅은 몸이 가벼워야 유리한 종목이기 때문에 평소 소식하면서 체중 조절을 하고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집사부일체)

이슈거리 2018.03.14

'장사 꿀팁' 맥주집 사장님들이 꼭 알아야 할 사실 몇 가지

통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호프집 10곳 중 3~4곳은 3년 이내 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호프집 장사에 성공하려면 '손님을 주저 앉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호프집은 간단하게 한 잔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솔직히 매출을 올리기 어려운 업종인데, 이때 손님들을 오래 잡아둔다며 추가 매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프집을 가보면 대형 TV가 있는 것이고,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 경기나 인기 드라마를 틀어 놓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손님들을 붙잡아두면, 추가주문을 할 확률이 더 높아지고 이에 따라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분위기 역시 중요한데, 예를 들어 여자손님이 많은 경우에는 (술기운으로 붉어진 얼굴)어두운 조명으로 해 두는 것이 좋..

이슈거리 2018.03.14

걷기 운동을 할 때 꼭 '만보'를 걸으라고 하는 이유

본론에 앞서, 걷기 운동은 암, 고관절 골절, 치매 등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운동이며 만성피로 해소는 물론, 활동량과 이동성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 보통 하루에 '만보'를 걸으라고 하는데, (수식어처럼 따라 붙는)만보를 강조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성인이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는 대략 2,500~3,000kcal인데, 신진대사 및 신체활동을 하면 약 2,700kcal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300kcal가 남게 됨) 남은 300kcal를 쓰지 않으면 비만과 각종 대사 질환과 연결되므로 소모하는 게 좋은데, 이때 만보를 걸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300kcal는 쉬지 않고 만보를 걸을 때 소모되는 열량이기 때문에, 의사들과 전문가들이 만보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합..

이슈거리 20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