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 25

김종국이 말하는 '근육통'

운동을 할 때 "알이 배길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몸에 알이 배긴다는 건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고 근육통이 생긴다는 것은, 제대로 운동을 했다는 의미인데, 사실 김종국은 이 근육통이 안 와서 고민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김종국처럼 운동을 오래 한 사람은 근육통에 익숙지다 보니 몸의 반응이 잘 안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근육통을 느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사실 운동 강도를 강하게 두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몸에 생긴 근육통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근육통은 '시간이 약'이라고 합니다.(ⓒ 미우새 런닝맨)

이슈거리 2018.11.07

무인 주문 시스템이 좋지 않은 이유(ft. 성내동 중식집)

'성내동 골목식당'에서 중식집을 운영 중인 사장님은 푸드코트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가게에 무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무인 주문 시스템은 손님이 주문, 결제, 서빙, 반납 등 모두 셀프로 하기 때문에, 사장님은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리에 집중할 수 있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닌데, 요리에만 집중하느라 손님과의 소통, 내부 상황 등을 놓치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가게에 손님이 가득 차면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공간이 협소해지니 서빙, 반납 시 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장님 역시 주문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데, 무인 주문 시스템 특성상 자리가 없어도 주문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밀려드는 주문으로..

이슈거리 2018.11.06

히딩크 감독이 '셔틀런'을 강조했던 이유

본론에 앞서, 히딩크 감독은 축구의 기본으로 '체력'을 꼽았는데, 체력도 신체적인 체력과 정신적인 체력으로 나눠서 본다고 합니다. 우선 폭발력을 위해 신체적인 체력을 키울 필요가 있지만, 본인보다 큰 선수를 상대로 당당히 싸울 수 있는 정신적인 체력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히딩크 감독은 2002년 당시 지옥의 체력 훈련으로 불리는 '셔틀런'을 실시했는데, 참고로 셔틀런은 신호음에 맞춰서 20m 구역을 왕복해서 달리는 훈련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셔틀런의 효과는 대단했는데, 잉글랜드,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비롯해 월드컵 무대에서도 유럽팀을 상대로 지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2002년 당시 대표적으로 차두리, 박지성, 이영표가 셔틀런 성적이 좋았고, 윤정환, 안정환은 셔틀런 ..

스포츠 2018.11.06

'운동 초보자'를 위한 김종국의 조언

보통 남들에게 멋있는 몸을 보여주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면 다들 가슴이나 팔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간과하고 있는 점이 있는데, 사실 가슴과 팔보다는 '뒤태'가 좋아야지 남들이 볼 때 멋있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김종국 경험상, 몸을 훔쳐볼 때는 다 뒤를 보게 돼있는데, 예쁜 여성이 지나갈 때 앞에서 대놓고 못 보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남들에게 멋있게 보이려면 엉덩이, 등 운동을 해줘야 하는데, 그리고 건강해도 뒷부분이 잘 받쳐줘야 더 건강한 몸이라고 합니다. 또 하체 운동에 대해 "보여줄 때도 없는데 왜 하냐"는 말이 많은데, 사실 하체가 '남성호르몬'의 근원이기 때문에 하체도 간과해선 안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운동 후에 먹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간..

이슈거리 2018.11.05

백종원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ft. 성내동 피맥집)

본론에 앞서, 장사는 실력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손님을 상대하는 데 있어서)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내동 피맥집 사장님은 매사에 소극적이었고, 옷도 늘 검정 계열만 입다 보니 전체적으로 어둡고 의기소침해 보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목소리 톤도 낮고 잘 웃지도 않았는데, 사실 피맥집 사장님의 이런 태도는 '(외모에 대한 자신 없어)비주얼'과 연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보니 (조금이라도 덜 쪄보이려고)검은색 옷을 고집했던 것이었고, 인상도 좋지 않아서 손님들 앞에 서기 불편했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사장님 말에 적극 공감했는데, 백종원도 과거엔 살 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옷 역시 같은 이유로 검은색 옷을 가장 좋아했었다고 합니..

이슈거리 20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