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1 2

'여름 보양식' 장어에 관한 잘못된 속설

장어는 고개 숙인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정력과는 무관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장어가 정력식품이 된 이유에는 오랫동안 구워도 꿈틀거리는 질긴 생명력과 생김새가 남성의 생식기와 묘하게 닮아 정력식품으로 인식된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꼬리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꼬리와 몸통의 영양분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꼬리가 몸통에 비해 지방 함량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민간에서 장어를 보양식으로 한 이유는 과거 소고기, 돼지고기를 먹기 힘들었기 때문에 개, 뱀, 장어 등 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으로 대체되면서 보양식이라는 인식이 짙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7.11

여름철에 탈모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

자외선은 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1군 발암물질로 실명을 비롯한 각종 안과 질환의 원인이자, 각종 두피 질환과 탈모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사실 자외선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두피와 모발이라고 합니다. 두피 온도가 1도 상승하면 피지 분비량이 10%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각종 두피 염증 질환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자외선을 막기 위해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고 노폐물이 쌓여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탈모 유발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특히, 탈모가 심하고 머리숱이 적은 사람이 한여름 직사광선(30도 이상)에 약 15분 정도 노출될 경우 두피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최근 두피 보호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나오고 있으..

이슈거리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