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집은 저층보다 고층이 비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권력에 있는데, 나를 드러내지 않고 타인을 관찰할 때 권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내가 노출이 된다면 권력이 낮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고층인 펜트하우스는 나를 감추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모든 원인은 관음증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관음증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행위로 전 애인 SNS 염탐하는 것, 회사 지위가 높을수록 창가를 등지고 앉는 것 등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관음증을 갖게 된 이유는 과거 수렵채집의 역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냥감을 사냥하기 위해 염탐이 필요했고, 나를 숨겨야 생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관음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고층에 있는 옥탑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