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5 2

웹툰 작가에게 '댓글'이 중요한 이유

윤태호 작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의 경우 웹툰 내용을 만화로 최대한 표현했더라도, 독자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잘 표현해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이는 댓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 "내용이 뭔지 모르겠어"라는 반응이 나오면, 작가는 독자가 이해되도록 다시 설명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작가에게 독자는 생명이고, 독자가 이해를 못하면 작가는 큰 손해를 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거 윤태호 작가는 실수로 캐릭터의 얼굴에 점 하나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이를 본 독자들은 "이건 분명 뭔가가 있어..!"라며 의혹을 품기 시작했고, 댓글을 통해 합리적인 추론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 추론이 지지 받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어느새 웹툰의 전개 상황이 댓글에서 결정돼버렸다고 합니다. 이래서 작가..

이슈거리 2017.09.15

"장사 접을까? 말까?" 백종원이 알려주는 장사 TIP

"장사가 되냐 안 되냐"에서 중요하는 것은 '재방문율'만 가지고 따지면 된다고 합니다. 당장 장사가 안돼도 "일단 버텨보겠다"는 결심이 있다면 재방문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합니다. 처음 장사할 때는 '다른 데 가기 귀찮아 오는 손님들'이라도 정말 음식에 매료되어 계속 재방문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가게는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창업을 할 때 대부분 '잘 될 것에 대한 대비'만 한다고 합니다. 즉, 망해 나가는 자영업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나는 별개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종원은 장사가 안됐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평소에 장사가 안되는 집도 많이 간다고 합니다. 장사가 안 되는 집을 보면 대비할 포인트가 보이는데, 실제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없으니 사장,..

이슈거리 201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