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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NBA 진출'에 실패한 이유

과거 서장훈은 고등학교 졸업 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국가대표까지 하면서 "한국에서 할 건 다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더 큰 세계를 향한 야망이 있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상대팀들의 견제로 계속 부상을 당하다 보니 '한국 경기에 대한 회의감'을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국 경기에 대한 회의감과 더 큰 세계를 향한 야망이 서장훈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결국 한국을 떠나 '미국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푼 기대도 잠시, 미국 유학 1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그때만 해도 세계가 글로벌화됐던 시절이 아니어서 미국 진출에 대한 정보가 무지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서장훈은 "미국 대학팀에서 농구하다가 눈에 띄면 NBA 가겠지"라는 생각이 있..

이슈거리 2018.06.05

노량진 고시원 사장님이 수험생들에게 '창문 없는 방'을 권하는 이유

노량진 고시원을 둘러보면, 대표적으로 창문이 있는 방과 창문이 없는 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창문의 유무에 따라 4~5만 원의 가격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보통 "(돈을 떠나서)창문이 없으면 답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창문이 있는 방을 택하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사실 창문이 있고 없고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험생들은 보통 고시원보다 학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훨씬 많고, (고시원에서는 주로 잠만 자)학원에서도 독서실을 개방하기 때문에, 늦게까지 학원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창문이 없는 방을 선호하는 수험생들도 있는데, 창밖에서 내리는 눈이나 비를 보면 잡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솔직히 고시원은 공부를 위해서 오는 곳이지, (창문, 주방, 각종..

이슈거리 2018.06.05

많은 식당들이 '메뉴 단일화'를 못 하는 이유(ft. 백종원)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식당을 할 때 '메뉴를 단일화' 시키는 것이 제일 좋은 결심인데, 대부분 메뉴 단일화를 유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닭칼국수 하나만 전문적으로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가정했을 때, 시간이 지나면 "이거 말고 딴 거 없어요? 양념장만 해서 비빔칼국수 괜찮을 것 같은데"라는 말을 듣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메뉴 단일화의 특성상 (물리고 질리니까)한 달만 지나도 손님은 당연히 줄어들게 돼있는데, 대부분 손님이 줄어드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고 합니다. 결국 새로운 소스를 개발하여 비빔칼국수를 개시하게 되는데, 이렇게 개시를 시작하다 보면, (사람 욕심)신메뉴가 줄줄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백종원에 따르면)결론적으로 '한 메뉴만 고집하는 뚝심'이 대박으로 가는 길이며, 무엇..

이슈거리 201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