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39

'캣닢' 고양이가 풀을 먹는 이유

고양이는 '육식성 동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가끔 일부러 풀을 찾아서 먹기도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변'을 잘 보기 위해서 풀을 먹는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평소 혀나 손발을 이용해 자신의 털을 다듬는 '그루밍'이라는 행위를 하는데, 그루밍을 할 때 혀의 붙은 털이 입속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양이의 변을 보면 '헤어볼'이라고 해서 배설되지 못한 털 뭉치가 대변과 함께 나오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즉, 이 헤어볼을 원활하게 배출하기 위해서 풀을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로 유명한 '캣닢(개박하)'은 소화, 설사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고양이뿐만 아니라 고양이과 동물인 호랑이, 표범 등도 소화를 위해 섭취한다고 합니다.(ⓒ 하하랜드2 픽사베이)

동물 정보 2018.05.31

최홍만이 밝히는 효도르와 경기를 하게 된 이유

최홍만과 효도르의 경기가 성사되면서 당시 엄청난 주목을 받았는데, 사실 최홍만은 "효도르와 경기를 할 수 있겠냐"라는 제안을 불과 5일 전에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너무 갑작스러운 제안에 거절을 할 수밖에 없었고, (최홍만 입식타격 VS 효도르 MMA)경기 스타일 면에서도 완전히 다르다 보니 거부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최홍만이 제안을 거절하자, "흥행을 위해서라면 경기를 뛰어야 한다"라는 주최 측의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결국 시합 3일 전에 출전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턱 없이 부족한 시간+애초에 최홍만에게 불리했던 룰)경기 3일 전부터 훈련에 들어갔고, 그라운드 기술도 이틀 정도 밖에 배우지 못한 채,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최홍만은 효도르와의 경기에서 입식타..

이슈거리 2018.05.30

샘 오취리가 '가나에서 결혼' 하기를 망설이는 이유

샘 오취리는 한국에서 거의 9년을 넘게 살다 보니 가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진 상태인데, 이 상황에서 결혼을 하면 "하객으로 가족 말고는 아무도 안 올까 봐"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 사실 부모님은 "가나에서 결혼식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확고하신 편인데, 샘 오취리는 더 많은 친구가 생긴 한국을 두고 "굳이 가나에서 결혼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나의 결혼 적령기는 25세로 한국보다 굉장히 빠른 편인데, 이런 이유로 집에서는 "무조건 30살 전에는 결혼을 해라"라고 해서 현재 큰 고민에 빠진 상태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한국여자와의 결혼에 대해 샘 오취리 어머니는 "아들이 원한다면 한국여자와 결혼해도 좋다"는 생각이시고, 의외로 아버지는 "한국여자와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슈거리 2018.05.30

'오래된 맛집'에서 느낄 수 있는 치명적인 단점(ft. 백종원)

'10년 이상'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오면서, 예전의 모습 그대로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오래된 맛집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실 오래된 맛집은 추억과 정이 묻어나있어서 손님들의 향수를 자극하지만, 치명적인 문제점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치명적인 문제점은 바로 '냄새'인데, 오래된 식당일수록 보수를 안 하면 묵힌 냄새, 곰팡이 냄새, 꼬릿꼬릿한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주인 입장에선 냄새에 적응이 되어 심각성을 모를 수 있겠지만,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한테는 그런 냄새들이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맛집'하면 뭔가 오래되고 지저분한 느낌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면서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어 간다고 합니다. 즉, 오래된 맛집일수록 대대적인 청소가..

이슈거리 2018.05.29

짠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음식 장사를 하면 안 되는 이유(ft. 이연복, 최현석)

우리나라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외식업계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음식 장사를 하면 안 되는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흔히 말해서 (계산할 때가 되면 신발 끈을 묶는다던지, 밖에 나가서 딴청을 피운다던지)짠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재료비를 아끼려는 특성이 있는데, 사실 손님들은 음식을 보고 재료비를 아꼈는지, 넉넉하게 넣었는지 금방 다 알아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먹는 장사는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손이 작으면 X)푸짐하게 나눌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그 후 보상이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힐링캠프 신서유기페이스북)

이슈거리 2018.05.28

'농구 레전드' 서장훈에게 '감독 제의'가 들어오지 않는 이유

서장훈이 은퇴를 했을 당시 "왜 감독 안 해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았는데, 사실 서장훈에겐 남다른 '고충'이 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과거 선수들과 다투고, 심판에게 항의를 많이 했던 선수로 유명한데, 이런 이유 때문에 '농구계 사람들'과 갈등이 심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선수 시절 만들어진 선입견과 편견들 때문인지, 아직까지 감독 제의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서장훈이 농구계 사람들과 갈등을 빚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억울함'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실력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집중 견제 대상이었고, 의도적인 파울도 굉장히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의도적인 파울을 당할 당시, 심판은 서장훈이 파울을 당하는 걸 보면서도 파울을 잘 불어 주지 않았는데, ..

이슈거리 2018.05.26

'중식 대가' 우리가 몰랐던 이연복 셰프의 신체적 비밀

화교 출신 이연복 셰프는 22살에 '최연소 대만 대사관 주방장'이 되었는데, 그 당시 축농증으로 고생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를 알고 있었던 대만 대사가 "대만에 들어가는데 같이 들어가서 축농증 수술을 받고 오자"는 권유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당시 26살)이연복 셰프는 대만에서 축농증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그 뒤로 냄새가 안 맡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붓기가 빠지면 맡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붓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렸지만, 결과적으로 후각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각을 상실되니까 양파인지 사과인지 구분을 하지 못할 정도였고, 향도 기억에 남아 있는 향으로 구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혀가 서서히 맛을 구분하기 시작했는데, (미각에 의존)후각을 상실되니까 미..

이슈거리 2018.05.26

이동국이 말하는 '2002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이유

이동국은 (최연소 국가대표)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대표팀 간판공격수로 성장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2002 월드컵'에는 나설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동국은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내가 대표팀에서 해온 게 있는 게 당연히 나를 뽑겠지"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동국은 히딩크 감독님으로부터 "게으르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동국은 "스트라이커는 골만 넣으면 내 몫은 다 한 거다"라는 철학이 강했던 반면, 히딩크 감독님은 "공격수라도 팀을 위해 수비도 해줘야 하고, 많이 움직여 줘야 한다"는 철학이 강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히딩크 감독님의 말이 충분히 이해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시 이..

이슈거리 2018.05.25

'휘문고 출신' 서장훈이 고려대 대신 연세대에 진학한 이유

서장훈은 휘문고 시절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고교농구 최고스타'로 불렸는데, 그때부터 대학팀의 러브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세대, 고려대 감독님들이 매일 서장훈 집에 와서 식사를 하고, 서장훈 아버지와 새벽까지 이야기를 하는 등 서장훈을 데려가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하셨다고 합니다.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서장훈은 고려대에 진학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는데, (고대에 휘문고 출신이 많아)휘문고는 고려대와 가까운 관계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서장훈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연세대에 진학했는데, 고려대 대신 연세대를 택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연습 경기 차 고려대와 연세대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고려대 농구부 체육관은 (캠퍼스 구석)외진 곳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8.05.25

식당 차리면 잘 될 거라는 착각이 드는 이유(ft. 백종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식당창업을 생각할 때 "나도 식당 차리면 잘 될 것 같아"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이건 엄연한 착각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솔직히 다 '맛집'만 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나도 식당 차리면 잘 될 거야"라는 생각은 막연한 기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손님들은 식당의 성공과정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백종원 역시 "하는 것마다 어떻게 잘 돼?"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 사실 백종원 역시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지금은 대박 브랜드로 알려진 '새마을식당'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1~2년간 적자를 보면서 장사를 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7분김치찌개'를 보고 "어떻게 타이머를 달 생각을 했지? 아이디어 좋은데?"라는 호평을 듣지만, 처음..

이슈거리 201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