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39

스님이 '고기'를 먹지 않는 진짜 이유(ft. 법륜스님)

보통 "스님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게 보편적인 생각인데, 법륜스님에 따르면 사실 "고기를 먹지 마라" 그런 건 없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본질은 "맛에 집착하지 마라"인데, 맛을 탐하면 '살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살심이 생기면 예를 들어 물고기가 노는 모습을 보고 '예쁘다~" 이렇게 안 하고, "저거 매운탕 끓여 먹으면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생명을 먹을 것으로 보는 태도 즉, 살심 때문에 (고기 등)맛에 탐닉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집사부일체 냉장고를부탁해)

이슈거리 2018.05.19

'멀티태스킹' 공부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하면 안 되는 이유(ft. 김경일)

본론에 앞서,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을 '멀티태스킹'이라고 하는데, 결로부터 말하자면 인간은 원래 멀티태스킹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간혹, "저는 멀티태스킹이 잘 되는데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멀티태스킹이 아닌 여러 가지 일을 번갈아 가며 처리하는 '스위치태스킹'을 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일의 전환 속도가 빨라서 동시에 하는 것처럼 보일 뿐, 인간은 원래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인지심리학자들 사이에서 멀티태스킹은 '악마'와 같은 존재로 인식되는데, 그 이유는 소리 소문 없이 '집중력'을 갉아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무의식중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한 실험에서 영어 단어를 외우면서 껌을 씹게 했더니, 기억..

이슈거리 2018.05.18

치킨 먹을 때 '왼쪽 다리'를 선점해야 하는 이유

치킨 부위 중 가장 맛있는 부위로 알려져 있는 다리. 흥미롭게도 치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오른쪽 다리보다 '왼쪽 다리'를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치킨 마니아들이 왼쪽 다리를 더 선호하는 이유는 '살점과 쫄깃함'에 있었는데, 치킨 다리를 자세히 보면 왼쪽 다리가 좀 더 크고 두툼하다고 합니다. 왼쪽 다리가 두툼한 이유는 닭의 습성과 관련이 있는데, (대체로 왼발잡이)닭은 한 쪽 다리로만 땅을 짚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즉, 닭은 주로 왼발을 많이 쓰기 때문에,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근육과 조직이 더 많이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요미식회 픽사베이)

이슈거리 2018.05.18

안정환이 '향수'에 집착하게 된 이유(ft. 마테라치)

안정환은 주변 사람들이 오해할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향수를 뿌리고, 심지어 방 안에도 향수를 뿌리는데, 안정환이 이처럼 '향수'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안정환이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했을 당시 팀의 주장이었던 마테라치로부터 (마늘 냄새 나잖아)인종차별을 겪었는데, 그때부터 '냄새'에 집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약간의 땀 냄새일지라도 "혹시라도 다른 선수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향수를 뿌리게 됐는데, 이게 '강박증'처럼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당시만 해도 이탈리아 축구는 축구 강대국 중 하나였고, (거의 왕따였어)안정환은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에서 온 동양인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뭉쳐야뜬다 승승장구)

이슈거리 2018.05.17

'연애 꿀팁' 손 잡는 모양으로 본 남녀의 주도권

커플이 손을 잡고 걸어갈 때, 두 사람이 잡은 손을 유심히 보면, "남녀 중 누가 더 주도권을 가지고 있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녀가 손을 잡고 걸어갈 때 손의 모양을 보면, 남자의 손등이 앞으로 나오고, 여자의 손등은 뒤로 가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손등이 앞으로 가는 것은 '주도권'을 의미하는데, 남녀 상관없이 손등이 앞으로 나가는 사람이 현재 관계에 있어서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손깍지'를 하는 경우는, "서로 절대 놓지 않겠다"라는 의미로 볼 수 있고, 남녀가 자주 하는 스킨십인 '팔짱'에도 숨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여자가 남자에게 팔짱을 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평소에는 가볍게 끼다가 매력적인 여성이 보일 경우 팔짱을 더 꽉 낀다고 합니다. ..

이슈거리 2018.05.16

노견에게 '휠체어'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닌 이유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신부전증, 종양 등)각종 질병이 찾아오고, 육체적으로도 힘이 줄어들면서 걷기도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때 잘 걷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 '휠체어'를 생각해보는 견주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휠체어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반려견 입장에선 누워있는 자세가 편한데, 휠체어는 쉬고 있는 아이를 움직이라고 떠미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상처와 고통스러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휠체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우선 휠체어에 적응을 잘하는지 살펴보고 힘들어하면 바로 내려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휠체어를 반품하는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 픽사베이)

동물 정보 2018.05.15

우리가 몰랐던 '속설'의 반전 효과

옛말에 "다리 떨면 복 나간다" "한숨 쉬지 마라" 등 건강과 관련된 속설이 많은데, 대부분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속설과 달리 다리를 떨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현대인들은 오래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다리가 잘 붓는다고 합니다. 이때 다리를 떨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다리 붓기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한숨 쉬는 것 역시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호흡기 건강에 좋아)호흡을 깊게 들이마시게 되면, 폐의 깊은 곳까지 산소가 전달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웃으면 복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 속설은 반전 없이, 많이 웃을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아시스 신서유기2 MBC뉴스 비타민)

이슈거리 2018.05.14

해병대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 5가지

1. 상륙돌격형 우선 상륙돌격형은 항시 전쟁터로 떠날 준비가 완료되어 있음을 의미하고, 언제든 전장으로 뛰어들어갈 용맹함, 임전무퇴의 상승해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해병대 특성상 상륙작전과 수륙양용작전을 주임무로 하기 때문에 물속에서 이동을 할 일이 많은데, 이 때 물의 저항과 마찰력을 줄이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적에게 혐오감을 주고 백병전 시 머리 잡힘을 없애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전투 중 수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등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2. 오와열 해병의 군기는 오와열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라만상에 모두 적용되는 해병의 문화인데, 사람 및 사물의 가로와 세로를 반듯이 맞춰야 한다고 합니다. 3. 편히앉아 해병대에서의 편히앉아는 고된 훈련 후 편희 ..

밀러터리 2018.05.14

우리가 나쁜 말을 할 때 앞에 '개'를 갖다 붙이는 이유

대개 나쁜 감정이 들거나, 안 좋은 상황을 겪을 때 "이런 개같은" "개싫어" 등의 욕설을 하는데, 이처럼 '개'가 나쁜 대명사로 쓰이게 된 역사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교문화'와 관련이 있는데, (종진회 안에서 결혼)과거 신라시대 때는 왕실이나 귀족층에서는 골품제도 유지와 왕권 강화를 위한 '근친혼'이 많았다고 합니다. (유교문화)이후 조선시대가 들어서면서 근친혼처럼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지칭할 때, (본능)촌수를 따지지 않고 교배를 하는 개를 빗대었는데, 이때부터 '개'가 나쁜 대명사로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구석1열 역사스페셜 내부자들)

이슈거리 2018.05.13

내가 '진보적인' 사람인지, '보수적인' 사람인지 알아보는 방법(ft. 김경일)

본론에 앞서, 내가 진보적인 성향인지, 아니면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쉽게 알아보는 심리 실험이 있다고 합니다. 원통을 놓고, A(형태가 비슷한)와 B(재질이 비슷한) 비교해야 더 비슷한 것을 묶는 실험인데, 참고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B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B(비슷한 재질)를 선택한 사람은 '본질주의적' 관점이 강한 사람으로 볼 수 있는데, (보수적)예를 들어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출신 등)근본'이 무엇인지 궁금해한다고 합니다. 반면, A(비슷한 형태)를 선택한 사람은 '역할'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볼 수 있는데, (진보적)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근본'보다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본다고 합니다.(ⓒ 배워서남줄랩 특별시민)

이슈거리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