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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말하는 '2002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이유

이동국은 (최연소 국가대표)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대표팀 간판공격수로 성장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2002 월드컵'에는 나설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동국은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내가 대표팀에서 해온 게 있는 게 당연히 나를 뽑겠지"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동국은 히딩크 감독님으로부터 "게으르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동국은 "스트라이커는 골만 넣으면 내 몫은 다 한 거다"라는 철학이 강했던 반면, 히딩크 감독님은 "공격수라도 팀을 위해 수비도 해줘야 하고, 많이 움직여 줘야 한다"는 철학이 강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히딩크 감독님의 말이 충분히 이해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시 이..

이슈거리 2018.05.25

'휘문고 출신' 서장훈이 고려대 대신 연세대에 진학한 이유

서장훈은 휘문고 시절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고교농구 최고스타'로 불렸는데, 그때부터 대학팀의 러브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세대, 고려대 감독님들이 매일 서장훈 집에 와서 식사를 하고, 서장훈 아버지와 새벽까지 이야기를 하는 등 서장훈을 데려가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하셨다고 합니다.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서장훈은 고려대에 진학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는데, (고대에 휘문고 출신이 많아)휘문고는 고려대와 가까운 관계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서장훈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연세대에 진학했는데, 고려대 대신 연세대를 택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연습 경기 차 고려대와 연세대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고려대 농구부 체육관은 (캠퍼스 구석)외진 곳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8.05.25

식당 차리면 잘 될 거라는 착각이 드는 이유(ft. 백종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식당창업을 생각할 때 "나도 식당 차리면 잘 될 것 같아"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이건 엄연한 착각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솔직히 다 '맛집'만 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나도 식당 차리면 잘 될 거야"라는 생각은 막연한 기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손님들은 식당의 성공과정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백종원 역시 "하는 것마다 어떻게 잘 돼?"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 사실 백종원 역시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지금은 대박 브랜드로 알려진 '새마을식당'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1~2년간 적자를 보면서 장사를 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7분김치찌개'를 보고 "어떻게 타이머를 달 생각을 했지? 아이디어 좋은데?"라는 호평을 듣지만, 처음..

이슈거리 201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