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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칭찬을 넘어서 존경까지 한다는 '강남역 핫도그' 사장님

본론에 앞서, 강남역 푸드트럭 핫도그 사장님은 (노점상 등)30년 동안 강남역에서 장사를 하신 '강남역 터줏대감'이라고 합니다. 핫도그 사장님은 백종원의 복장 지적부터 핫도그 솔루션까지 망설임 없이 다 받아들이며, 남다른 의지를 보여준 도전자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솔루션 중 백종원이 무심코 던진 소세지 지적에 대해, 흘리지 않고 새로운 소세지를 준비할 정도로 바꿔보자는 의지도 강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백종원은 "도전자들 중에 흡수력 1등이고,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은 푸드트럭 장학생이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극찬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핫도그 사장님은 솔루션 후 첫 장사에서 밀려드는 손님들을 배려해 휴식시간도 없이 장사에 열정을 쏟았는데, 심지어 식사도 콜라로 대신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8.06.30

백종원이 알려주는 '전단지' 사용설명서

전단지는 가게 홍보의 필수 요소인 만큼, 보기와 다르게 '세심한 노력'이 들어가는데, 전단지를 잘 만들었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 전단지를 만들 때 소개, 메뉴 등을 자세하게 적어 놓고 만족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드는 사람만 보지, 사람들은 절대 다 보지 않아)이건 엄연한 착각이라고 합니다. (1초 안에 판가름)전단지는 특성상 보는 시간이 매우 짧을뿐더러, 전단지를 보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다 넣는 건, 미련한 짓이라고 합니다. 왕년에 전단지 좀 돌려 본 백종원에 따르면, 사람들이 잘 안 보는 전단지를 보게 만드는 비법이 있는데, 그 비법은 바로 '아이컨택'이라고 합니다. 아이컨택을 하면 미안해서라도 전단지를 보게 돼있는데, 전단지를 주기 전에 아..

이슈거리 2018.06.30

백종원이 많은 사장님들을 도와주면서 느꼈던 점

백종원은 '뚝섬 골목식당' 족발집의 솔루션을 하는 과정에서 '백종원표 덮밥'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족발집 사장님의 의외의 반응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족발 사장님은 "맛은 좋은데 소스 향이 조금.."이라는 말과 함께, "덮밥에 첨가된 소스를 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백종원은 골목식당 전에도 오지랖이 넓어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줬었는데, 족발집 사장님 같은 의심의 눈초리를 많이 받아왔다고 합니다. (변화된 걸 몰라)대부분 "내가 한 거랑 별 차이도 안 나는데"라는 눈빛을 보내는데, 손님들의 반응을 봐야 그 차이를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원래 손님들은 맛없고 부정적인 것에 대해선 반응이 빠르지만, "맛있다"라는 반응은 천천히 온다고 합니다. 즉, 별 차이는 안 난다고 생각하겠..

이슈거리 201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