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 23

'실미도의 후예' 공정통제사(CCT)

1. CCT(Combat Control Team) 공군의 대표적인 특수부대인 공정통제사(CCT)는 "훈련 중 흘린 땀 한 방울이 실전에서의 피 한 방울이다"라는 신조 아래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소수정예요원들이라고 합니다. 붉은색 베레모를 착용해 일명 '붉은 베레'로 불린다고 합니다. 공정(空挺)이라는 단어 자체가 '군사적으로 항공기를 이용해 전투 지역 또는 적 후방에 투입되어 적을 공격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가장 먼저 적진에 침투하여 안전한 지역으로 항공기를 유도하고 보급품과 병력을 안전하게 투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임무라고 합니다. 그 밖에 각종 장애물 정보와 기상정보 등을 사전에 확보해 아군 수송기에 알리고, F-15K 전폭기 등이 목표물을 공격할 때 정밀한 타격을 할 수 ..

밀러터리 2017.07.03

흰머리와 대머리는 유전이다?

대머리와 흰머리의 유전은 이미 통계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라고 합니다. 대머리의 경우 격세유전(한 대를 걸러서 유전된다)이라는 말이 있어 안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이 말은 거짓이라고 합니다. 흰머리 유전은 주로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엔 새치로 시작되었다가 점차 구레나룻 확장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매번 마스카라를 이용해 흰머리를 커버하거나, 새치 염색을 하는 등 젊은 나이에 흰머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공기 중 박테리아 이동으로 인해 비만이 전염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통통한 남자친구를 따라 살이 찌는 여자친구가 있다면 이는 식습관, 운동부족 외 몸속 비만 박테리아의 전염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키스를 할 때 미생물이 교류..

이슈거리 2017.07.02

제주도에 해남이 사라진 이유

원래 제주도에는 해녀들이 얕은물에서 미역을 캐고 포작인(해남)이라고 불리던 남자들이 바다에 뛰어드는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폭군' 연산군이 엄청난 양의 전복을 가져오라는 명을 내리기 시작했고, 심지어 재촉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관리들 또한 사욕을 채우기 위해 따로 전복을 요구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해남들은 그 일을 견디다 못해 도망가는 일이 빈번해졌고, 전복을 캐다 익사하는 경우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결국 호마다 부과되면 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아녀자들이 바다로 뛰어들게 되었고, 이 아녀자들이 오늘날의 해녀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