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 23

여름철에 탈모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

자외선은 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1군 발암물질로 실명을 비롯한 각종 안과 질환의 원인이자, 각종 두피 질환과 탈모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사실 자외선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두피와 모발이라고 합니다. 두피 온도가 1도 상승하면 피지 분비량이 10%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각종 두피 염증 질환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자외선을 막기 위해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고 노폐물이 쌓여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탈모 유발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특히, 탈모가 심하고 머리숱이 적은 사람이 한여름 직사광선(30도 이상)에 약 15분 정도 노출될 경우 두피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최근 두피 보호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나오고 있으..

이슈거리 2017.07.11

우리가 몰랐던 마블링의 진실

우리는 좋은 고기의 기준을 말할 때 마블링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마블링이란 육류에 대리석(marble)처럼 보이는 지방조각으로 고기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블링 등급 제도는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당시 대규모 옥수수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많은 옥수수들이 남게 되자, 이 옥수수들을 소의 먹이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소에 지방이 끼는 모양인 마블링이 탄생하게 되었고, 옥수수 양의 따라 마블링 모양도 달라지게 되면서 마블링 등급 제도가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에서 마블링에 대한 집착이 심했는데, 일본 사람들은 입에서 부드럽게 풀어지는 고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 후 일본 사람들이 마블링이 많은 고기를 찾게 되면서 자연스레 "마블링이 많을수록 맛..

이슈거리 2017.07.10

우리가 몰랐던 파란색의 의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미국을 방문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파란색 넥타이를, 김정숙 여사는 푸른 숲 그림이 있는 프린팅 재킷을 입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청와대 측에 따르면 파란색에 담긴 '시작과 처음의 의미'를 적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한미정상회담이 잘 진행되길 바라는 취지로 푸른색을 주 색상으로 선정한 것 여담으로 파란색은 유럽인과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유럽 연합 깃발과 미국 국기 바탕색을 보면 모두 파란색 배경이라고 합니다. 사실 파란색은 처음 즉,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로 오랫동안 사용된 색깔이라고 합니다. 임금의 화상이나 사진을 어진이라고 하는데, 어진에서도 파란색의 의미가 그대로 나타나 있다고 합니다. 붉은색 옷을 입은 조선의 임금들과 달리 조선 제..

이슈거리 2017.07.10

맨손으로 가장 센 격투 종목 BEST 3

1. 절권도 절권도는 이소룡이 배운 각종 무술과 권투, 레슬링, 펜싱, 체조 등의 스포츠를 차용하여 만든 종합 무술로 가장 실전적이며 효율적인 무술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절권도의 가장 큰 특징은 에너지 효율과 시간의 중요성이라고 합니다. 즉,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주어 상대에게 큰 충격을 주는 것 또한 다른 무술처럼 방어하고 공격하는 개념이 아닌 기회가 보이면 먼저 공격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즉, 상대가 때리려고 할 때 혹은 상대가 방심하는 순간을 빠르게 포착해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큰 충격을 가한다고 합니다. 2. 무에타이 영화 '옹박'으로 유명한 무에타이는 태국의 전통 격투기로 펀치, 킥, 팔꿈치, 무릎 등을 사용해 상대를 쓰러뜨리는 격투 종목이라고 합니다. K-1, UFC 등의 현대 종합격투기에 ..

이슈거리 2017.07.10

'강타 강아지' 아메리칸 불리는 어떤 견종?

강타 강아지로 유명한 아메리칸 불리는 1990년대 중반 아메리칸 핏 불 테리어와 아메리칸 스탠포드셔 테리어를 선택교배 시켜서 탄생된 견종이라고 합니다. 과거 투견으로 유명한 핏 불 테리어는 개성 강한 외모와 충성심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넘치는 에너지 때문에 각종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져 핏 불 테리어의 특징에 온순함을 더한 견종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아메리칸 핏 불 테리어가 가지고 있는 강한 외형은 살리면서 사교적인 성격을 지닌 아메리칸 스탠포드셔 테리어를 개량시켜 오늘날의 아메리칸 불리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불리는 넓은 어깨, 근육질의 몸집, 강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애교가 많고 온순한 성격 탓에 투견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동물 정보 2017.07.09

펀치가 스치기만 해도 KO 되는 이유

일반적으로 (프로 복서 기준) 펀치의 강도는 약 500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경우 1t에 가까운 펀치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UFC 경기를 보면 펀치가 스치기만 해도 KO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펀치가 몸이 아닌 머리에 맞았을 경우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합니다. 뇌에는 뇌척수액이 있는데, 머리를 맞으면 뇌척수액이 흔들리게 되어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즉, 뇌척수액이 다시 안정되면 정신을 차릴 수 있지만 뇌척수액이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 스치기만 해도 쉽게 KO를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근육이 맷집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맷집이 좋다는 말은 목이 두껍다는 말과 같은데, 목이 두꺼워야 뇌척수액 흔들림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

이슈거리 2017.07.06

UFC 선수들이 계체량에서 도발하는 이유

UFC, 복싱 등의 격투 스포츠에서 선수들 간의 기싸움을 흔히 볼 수 있는데, 특히 계체량 도중 상대의 심기를 건드리는 욕설, 도발 심지어 몸의 대화까지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기싸움은 불안감과 공포감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일명 초두효과(먼저 제시된 정보가 추후 알게 된 정보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이용하는 것인데, 격투 스포츠 세계에서는 상대에게 공포심을 각인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기싸움은 생존을 위한 약자의 행동이라고 합니다. 격투기 분석가에 따르면 경기 시작 전에 선수들이 어떤 표정을 짓는지와 경기의 결과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경기 전 웃음을 짓거나 도발을 한 선수가 더 많이 패배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7.06

모기가 싫어하는 것 3가지

1. 닭 과학자들이 모기에 잘 물리는 가축을 알아내기 위해 소, 양, 닭을 한 우리에 넣고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실험 결과 소와 양은 많은 모기에 물어뜯긴 반면, 닭에게는 모기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닭털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나프탈렌, 헥사데칸 등)가 있는데, 이 냄새가 모기의 접근을 막은 것이라고 합니다. 2. 선풍기 모기는 날개가 약해 비행속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모기의 시속은 약 1.6~2.4km 뿐만 아니라 긴 날개와 다리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선풍기 바람(약풍) 바람에도 모기가 잘 밀려나간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모기의 최고 비행 높이 또한 높지 않다고 합니다. 비행 높이 약 7~8m(아파트 2~3층) 그런데 15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에 사는 사람..

이슈거리 2017.07.05

차두리가 차범근을 뛰어넘지 못했던 이유

우리는 보통 부모가 공부를 잘하면 아이도 공부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똑똑한 아이를 낳을 확률은 거의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유전자 조합은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이는 다양한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어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즉, 아이가 태어날 때 어떤 특성을 물려받을지는 불규칙적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특히, 지능에 관련된 유전자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아이를 천 명, 만 명 정도 낳아야 부모를 닮은 유능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 능력에 관련된 유전자 또한 마찬가지인데, 예를 들어 전설적인 운동선수의 자식이 아버지를 뛰어넘는 경우를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차범근-차두리 부자를 들 수 있는데 '레전드 축구선수' 차범근의 아들 차두..

이슈거리 2017.07.04

우리나라 사람들이 삼겹살을 많이 먹게 된 이유

과거 우리나라는 일본에 돼지고기를 수출하기 위해서 대규모 양돈산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70~80년대 일본은 기록적인 경제 호황기를 맞으면서 고기 소비가 급속도로 늘게 되었지만, 돼지의 배변물 처리 때문에 양돈산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우리나라는에(새마을운동 당시) 양돈농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일본은 우리나라로부터 돼지고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일본에 수출했던 항목은 안심과 등심이었다고 합니다. 수출 후 삼겹살, 머리, 족발, 내장 등의 부위가 남게 되자 족발집, 순대국집이 폭발적으로 생겨나게 되었고,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 햄과 소시지를 만들기에 부적합하여 자연스레 구이용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

이슈거리 2017.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