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경상도 사람들은 말투나 표정이 무뚝뚝한 사람이 대부분인데, 경상도 안에서도 (지역별로)성향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가장 성격이 급한 지역은 창원시와 남해군인데, 이 지역은 예로부터 (거친 직업)장사를 많이 해 온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경상도 사람들에게 사는 곳을 물어보면, 대구는 "대군데예~" 부산은 "부산입니더!"라고 하는 반면, 마산은 짧고 굵게 "마산!"이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특히, 마산은 경상도 사람들도 무서워하는데, 다른 경상도 지역에 비해 (반말 등)말을 거칠고 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덧붙여, 말이 센 거로 치면 삼천포도 무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밀양 사람들 역시 억세고 꿋꿋하기로 유명한데, 실제로 세종 7종 편찬 '경상도 지리지'를 보면 경상남도 밀양 사람들에 대해 '호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