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 30

부탁 잘 들어주는 사람이 하는 흔한 착각

본론에 앞서, 일상에서 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가장 거절하기 힘든 대상으로 친구나 가족의 부탁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거절을 못하는 사람은 내가 거절당하는 것도 힘들어하는데,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거절을 당했을 때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내가 남들에게 거절을 하면, 그 사람도 역시 상처를 받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악순환)거절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거절을 잘하면 배려 없는 사람이 될까봐 부탁을 들어주는 경우도 많은데, 매번 부탁을 들어주면 "저 사람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는 평판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사실 이 말은 칭찬이 아닌 오히려 압박을 주는 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착하고 좋은 사..

이슈거리 2018.02.09

새로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는 이유

본론에 앞서, 2003년 사스를 시작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메르스, 지카바이러스까지 신병종 바이러스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점점 늘어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프리카 같은 곳은 야생동물만 있던 지역이 많은데, 그곳에 (개발 목적 등)사람이 들어가면서 새로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더 중요한 건, 만약 어떤 사람이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더라도, 옛날 같았으면 전 세계로 퍼졌을 리가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는 이유는 교통의 발달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특히 항공의 발달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항공의 발달로 전 세계 어디든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새로운 바이러스가 옮겨지게 되는 것이고 이로 인해 전 세계가 전염병 대유행을 겪을 가능성이..

이슈거리 2018.02.09

'광복절' 일본과 중국은 8월 15일을 어떤 의미로 생각할까?

1945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한 역사적인 날로, 당시 일본이 전쟁에 항복하고 히로히토 일왕이 항복 선언을 한 날이라고 합니다. (광복절에 대해)일본에서는 "전쟁이 끝났다"는 의미로 '종전 기념일'이라고 불렀는데, 1982년 전몰자를 추도하고 '평화를 기념하는 날'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한국처럼 큰 행사를 하지 않고 대부분 조용하게 지나가는 편인데, 한국에서 거주하는 일본인들 역시 이 날 만큼은 밖에 돌아다니지 말고, 일본어로도 이야기하지 말자는 인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은 (광복절에 대해)일본이 패망하고, '일본군이 중국에서 철수하게 된 날'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1931년 만주사변을 시작으로 일본과 8년간 치열한 전투를 벌였는데, 그 과정에서 일본군 200만 명 이상이 중국..

이슈거리 2018.02.08

머그샷을 간단하게 찍는 이유

(정식명칭: Police Photograph)머그샷은 체포된 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재소자의 얼굴을 촬영하는 것을 말하는데, 19세기 미국의 형사 앨런 핑커톤에 의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이름, 수감번호, 키 등 재소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됐는데, 요즘에는 (수치심 유발 등)인권보호를 위해 얼굴만 간단하게 촬영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착하게살자)

이슈거리 2018.02.07

운동선수가 돈을 따라가면 안 되는 이유(feat. 이종범)

이종범은 1998년 6월 일본 진출을 한지 얼마 안 됐을 시점에 팔꿈치 골절상이라는 큰 부상을 겪었는데, 그때 느낀 감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야구는 물론, "스포츠는 돈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게 어떤 의미냐면, 당시 도루를 하면 구단에서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도루 20개를 성공하면 2,000만 엔(약 2억 원)이 지급되고, 한 개를 추가할 때마다 100만 엔(약 1,800만 원)이 추가 지급이 됐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종범은 "잘만 하면 금방 큰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욕심이 앞서게 되었는데, 팔꿈치 부상을 당한 이유 역시 무리한 출루를 시도하다 다친 것이라고 합니다. 부상 이후 전성기 때로 돌아가지 않은 타격폼과 상대 투수들의 집요한 몸 쪽 견제 때문에 공에 대한..

이슈거리 2018.02.07

대형견들이 '피해의식'이 많은 이유(FEAT. 강형욱)

일반적으로 대형견과 소형견은 훈련의 강도를 다르게 대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은데, 그래서 덩치가 큰 대형견들이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반려견에게 벌을 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소형견은 작고 약하니까 약하게, 대형견은 덩치가 크니까 좀 더 강하게 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훈련사들이 (덩치가 크고 힘이 센)대형견은 공격적인 개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형견이 (일어나거나 달리기 등)일반적인 행동을 해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런 행동은 결국 대형견에게 상처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훈련을 할 때는 어떤 개이던 똑같이 대해야 하고, 더구나 덩치 만으로 개를 구분 짓는 건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

이슈거리 2018.02.06

'공무원 시험' 한번 시작하면 오래하게 되는 이유

본론에 앞서, 공시생이 한 달에 들어가는 비용은 평균 100만 원 정도인데, 지금은 물가, 방세 등이 올라 공시생은 물론,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부모들도 힘겨워 한다고 합니다. 공시생들이 공무원을 하고 싶은 이유는 일단 '안정적'인 게 가장 컸는데, 공무원이 되면 신분 보장은 물론, (연금)노후 대비에도 안정적이라는 메리트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회사와 비교했을 때에도 점점 낮아지는 퇴직 연령, 언제 해고될지 모른다는 부담감을 덜 수 있기 때문에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공무원 시험의 합격률은 2%에 불과하기 때문에, 나머지 98%는 다른 직업을 찾거나 재도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학내일연구소에 따르면 (시험 준비)한두 번 정도는 모르겠지만, 그 이..

이슈거리 2018.02.04

유난히 잠이 많은 강아지의 비밀(feat. 강형욱)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강아지가 계속 자고 있거나 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특별히 잠을 자는 시간이 아닌 경우에도 조는 강아지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강아지의 평균 수면 시간은 약 15~20시간)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사실은 자는 게 아니라 자는 척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어린 자녀가 유치원, 학교에서 돌아오면 주인의 관심은 순식간에 강아지에서 아이들에게 쏠리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활기찬 아이들로 인해 집안이 금세 소란스러워지는데, 이때 강아지는 불안함을 감지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아이들을 말리고 싶어 하는 강아지들도 있는데, 이게 계속 반복이 되면..

이슈거리 2018.02.04

'DMZ' 민통선 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본론에 앞서, (베트남 통일 등)사회주의에서 시장경제로 바뀌는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가장 먼저 오르는 게 부동산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남북통일이 되면 부동산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데, 민통선은 통일 후 가장 먼저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민통선은 말 그대로 민간인통제구역을 뜻하기 때문에 "민통선 땅을 살 수 있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구매가 가능하며 현재도 민통선 내의 땅이 거래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민통선 지역인 파주, 연천, 철원은 인근 지역보다 땅값이 2배나 높다고 합니다. 또한, 남북통일 후 수도를 정하게 될 때 남북한이 서로 양보하고 통합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제3의 지역'에 수도를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수도는 남북한을 잇는 개성, 파주(문산)..

이슈거리 2018.02.02

이종범이 출루에 강한 우투좌타 대신 우투우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종범은 선수 시절 (오른손으로 던지고, 오른손으로 치는)우투우타로 활동했는데, 이종범이 우투우타로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본론에 앞서, 우투우타보다 우투좌타가 출루에 굉장히 유리한데, 베이스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오른쪽보다 왼쪽에서 달릴 때 약 3m 정도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종범이 (출루에 유리한)우투좌타가 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1979년 3월)야구를 시작했던 당시에는 야구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왼손 글러브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야구는 대부분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했기 때문에, 글러브를 살 수 있는 형편도 아니어서 신문지나 비료포대로 글러브를 손수 제작해 야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환경..

이슈거리 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