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 35

'야구 유망주' 서장훈이 농구로 종목을 바꾼 이유

본론에 앞서, 서장훈이 어렸을 때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온 동네 아이들이 전부 야구에 빠졌었는데, 서장훈 역시 야구를 정말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야구부에 들어가 경기도 잘 나갔을 만큼 야구에 재능을 보였는데, 더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집에서 멀었지만)야구 명문 중학교로 진학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둘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집에서 먼 학교를 다니다 보니 친한 사람도 별로 없고, 매일 혼자 따로 노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가 있었는데, 당시만 해도 야구부의 규율, 군기가 정말 심해서 체벌 시 '야구 방망이'로 맞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당시 어린 서장훈은 이런 것들이 싫어서 친구들이 있는 중학교로 전학을 가고 싶었는데, (다른 학교 야구부 전학..

이슈거리 2018.06.03

'해방촌 신흥시장'으로 본 잘못된 홀서빙 방법 3가지

1. 복장 카레집을 보면, 과하게 편한 복장으로 손님을 응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장님의 첫인상'이 곧 '가게의 첫인상'과 같다고 합니다. 복장도 원래 음식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앞치마'는 필수적으로 둘러야 하는 게 기본인데, 사실 복장보다도 '얼굴 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장님의 인상은 가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인데, 내가 인상이 좋지 못하다고 느껴지면, 거울을 보고 매일 웃는 연습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과거에는 '사장이 왕'이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가 각광받는 시대라고 합니다. 2. 응대 보통 손님이 오시면 "편하신 자리에 앉으세요~"라고들 많이 하는데, 사실 "몇 분이세요? 이쪽 자리 괜찮으세..

이슈거리 2018.06.02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생선'이 아니다?

"고양이는 생선을 가장 좋아한다"는 게 일반적인 상식인데, 사실 고양이가 '유독' 생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고양이와 생선의 연결고리는 '2차 세계대전'이 계기가 되었는데, 전쟁으로 인한 물자 부족으로 인해 당시 사료회사에서는 '단백질 원가'를 낮추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육류를 대신할 값싼 단백질을 찾고 있었는데, 당시 "생선으로도 고양이에게 필요한 타우린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생선을 주재료로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고양이와 생선을 연결 짓는 광고와 각종 이미지로 고양이와 생선을 연상시키는 마케팅을 펼쳤는데, 이로 인해 "고양이는 생선을 가장 좋아한다"는 인식이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핑크스 고양이, 페르시안 고양이 등)참고로..

동물 정보 2018.06.01

'목장훈' 서장훈이 목 부상을 입힌 상대 선수에게 들었던 생각

서장훈은 (1995년 농구대잔치)연세대 VS 삼성전자 경기 중 심각한 목 부상을 입으면서 농구 인생의 최대 위기를 맞았었다고 합니다. 당시 충격으로 바닥에 떨어졌는데, (신경 손상)팔이 마음대로 안 움직이다 보니 불현듯 겁이 났고, "이제 운동을 못 하는구나"라는 좌절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50일 정도 병원에 누워있었는데, 당시 부상을 입한 선수에 대해 (사람인지라)원망스러웠고, "굳이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등 솔직히 처음에는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농구가 격한 운동이고, 몸과 몸이 부딪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그런 일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즉, 부상을 입힌 선수 역시 열심히 하다 보니,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슈거리 2018.06.01

'백종원 특허' 백종원이 탄생시킨 메뉴

1. 우삼겹 백종원은 과거 해외 한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우리나라의 '불고기'를 일본의 '야키니쿠'로 표기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불고기를 야키니쿠로 표기한 이유를 살펴보니, 불고기 특성상 (신선해 보이지 않아)양념에 오래 재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선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일본의 야키니쿠를 이기기 위해서 (양념이 잘 배게 하기 위해)고기를 얇게 썬 뒤, 찢어지는 등심 대신 쫄깃한 양지를 사용한 메뉴를 탄생시켰는데, 이 메뉴가 바로 '우삼겹'이라고 합니다. 2. 네모난 쌈 채반+대패 삼겹살 백종원이 쌈밥집을 운영했을 당시만 해도 '원형 쌈 채반'이 일반적이었는데, (위생X)원형이다보니 쌈을 뒤적거리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쌈을 담는 것도 기술이 필요한 작업..

이슈거리 201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