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 35

백종원이 하고많은 장사 중 '음식장사'를 하게 된 이유(ft. 아버지)

백종원은 하고많은 장사 중 '음식장사'를 한 이유에 대해 '유별난 미식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이 가장 컸던 것 같다고 합니다. 백종원 가족은 어렸을 때 어딜 놀러 가면, 항상 먹는 게 1순위였는데, (등산X)설악산을 가더라도 설악산 맛집으로 유명한 전복죽, 원두커피만 먹고 내려왔다고 합니다. 어느 날은 가족끼리 대천해수욕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보통 해수욕을 즐기는 게 일반적이지만, 백종원 가족은 (수영X)그 앞에 있는 홍합구이만 먹고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 (심지어 외식을 하러 예산에서 서울까지 간 적도)한 번은 중식당을 찾아 간 적이 있었는데, 그날만 중식당을 5군데나 옮겨 다녔다고 합니다. 당시 소문난 중식당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아버지가 한 입 드시더니 "돼지고기가 잘못 튀겨졌네, 너희들도 그렇지..

이슈거리 2018.06.09

쿠크리를 앞세운 '네팔의 심장' 구르카 용병

네팔의 구르카 용병은 강한 충성심과 남다른 용맹함, 뛰어난 심폐기능으로 세계 최강의 용병으로 인정받고 있는 용병부대라고 합니다. 쿠르카 용병의 역사는 18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당시 영국군은 식민지 목적으로 네팔을 침공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영국군은 쿠르카족의 전투능력을 보고 굉장히 놀라 이들의 자치권 인정해주는 대신 용병으로 고용하는 협정을 맺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구르카족은 히말라야산맥을 끼고 있는 네팔 고산지대에 살기 때문에 (심폐기능, 지구력 등)체력은 이미 엄청났다고 합니다. 그 후 구르카 용병은 영국군 용병으로 각종 전투에 참전했는데, 특히 '쿠크리'라는 칼을 앞세워 근접전, 정글 전투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도 구르카 용병은 네팔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쥐고..

밀러터리 2018.06.08

백종원이 대학 시절 '슈퍼 부르주아'로 불렸던 이유

본론에 앞서, 평소 음식을 좋아했던 백종원은 대학 시절에도 음식 사랑이 남달랐는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나면 어디든 찾아갔다고 합니다. 어느 날은 두부조림이 먹고 싶어서 (점심 먹으러 갔다가 밤 8시에 돌아와)강원도 오대산에 있는 두부조림 맛집까지 찾아간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백종원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공인데, 그 시절에는 학과 특성상 운동권이 많았다고 합니다. MT를 가도 사회에 대한 밤샘토론이 주요 행사였는데, 당시 음식이라곤 과자 한 봉지와 소주가 전부였으며, 아침도 (김치도 없이)라면으로 때우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던 백종원은 1년이 지난 다음부터는 직접 야식을 담당하기 시작했는데, 과자와 소주가 있던 자리에는 '백종원표 찌개'가 새롭게 준비되었다고 합..

이슈거리 2018.06.08

'군대'에 대한 김종국의 솔직한 생각

본론에 앞서, 김종국은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신했는데, 당시 "몸이 저렇게 좋고 운동도 잘하는데 어떻게 공익 판정을 받았냐"며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김종국은 어렸을 때부터 허리 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신검 당시 의사가 김종국의 허리 사진을 보고 "의학 교과서에 실려야 하는 허리"라고 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종국은 공익근무요원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 김종국은 당시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나라에서 정해준 것을 그대로 따랐을 뿐인데, 이게 문제가 될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자신이 연예인이고,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직업을 가진 입장에선 "몸이 아프건 안 아프건 현역을 갔어야 했지 않았나.."라는..

이슈거리 2018.06.07

서장훈이 'NBA 진출'에 실패한 이유

과거 서장훈은 고등학교 졸업 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국가대표까지 하면서 "한국에서 할 건 다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더 큰 세계를 향한 야망이 있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상대팀들의 견제로 계속 부상을 당하다 보니 '한국 경기에 대한 회의감'을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국 경기에 대한 회의감과 더 큰 세계를 향한 야망이 서장훈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결국 한국을 떠나 '미국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푼 기대도 잠시, 미국 유학 1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그때만 해도 세계가 글로벌화됐던 시절이 아니어서 미국 진출에 대한 정보가 무지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서장훈은 "미국 대학팀에서 농구하다가 눈에 띄면 NBA 가겠지"라는 생각이 있..

이슈거리 2018.06.05

노량진 고시원 사장님이 수험생들에게 '창문 없는 방'을 권하는 이유

노량진 고시원을 둘러보면, 대표적으로 창문이 있는 방과 창문이 없는 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창문의 유무에 따라 4~5만 원의 가격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보통 "(돈을 떠나서)창문이 없으면 답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창문이 있는 방을 택하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사실 창문이 있고 없고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험생들은 보통 고시원보다 학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훨씬 많고, (고시원에서는 주로 잠만 자)학원에서도 독서실을 개방하기 때문에, 늦게까지 학원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창문이 없는 방을 선호하는 수험생들도 있는데, 창밖에서 내리는 눈이나 비를 보면 잡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솔직히 고시원은 공부를 위해서 오는 곳이지, (창문, 주방, 각종..

이슈거리 2018.06.05

많은 식당들이 '메뉴 단일화'를 못 하는 이유(ft. 백종원)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식당을 할 때 '메뉴를 단일화' 시키는 것이 제일 좋은 결심인데, 대부분 메뉴 단일화를 유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닭칼국수 하나만 전문적으로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가정했을 때, 시간이 지나면 "이거 말고 딴 거 없어요? 양념장만 해서 비빔칼국수 괜찮을 것 같은데"라는 말을 듣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메뉴 단일화의 특성상 (물리고 질리니까)한 달만 지나도 손님은 당연히 줄어들게 돼있는데, 대부분 손님이 줄어드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고 합니다. 결국 새로운 소스를 개발하여 비빔칼국수를 개시하게 되는데, 이렇게 개시를 시작하다 보면, (사람 욕심)신메뉴가 줄줄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백종원에 따르면)결론적으로 '한 메뉴만 고집하는 뚝심'이 대박으로 가는 길이며, 무엇..

이슈거리 2018.06.05

백종원에게 군대가 '신의한수'가 된 이유

본론에 앞서, 백종원은 간부식당을 운영하는 취사장교(?) 출신으로 군 생활을 했는데, 원래는 훈련을 담당하는 '포병장교'였다고 합니다. 당시 백종원은 (뛰고 운동하는 거 정말 싫어해)포병장교가 체질에 맞아 고민이 많았는데, 그러던 중 간부식당을 담당하는 하사와 몰래 보직을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여 백종원은 간부식당을 관리하는 취사장교(?)가 되었는데, 취사장교가 된 이후 (요리사 출신)취사병들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평소 음식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 음식 하는 것도 좋아했는데, 특히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궁금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취사병들과 근무하며 돈까스 소스 비법, 탕수육에 들어가는 재료 등 다양한 레시피와 팁을 공유하게 되었는데, 이런 ..

이슈거리 2018.06.04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안정환'에 대한 오해

많은 사람들이 축구선수 은퇴 후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정환을 보면서 "이제 축구를 포기하고, 방송인으로 전향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오해라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정환은 축구를 포기하지 않았고, 지금도 계속해서 축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은퇴를 하자마자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했는데, (2018년 5월 기준)현재 방송활동을 하는 축구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프로축구 감독)A급 지도자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안정환은 그동안 힘들게 운동하고 은퇴한 지도 얼마 안 돼서 지금 잠시 축구를 쉬고 있는 것뿐인데, 갑자기 불어난 체중 때문에 은퇴한 지 오래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끝으로, 안정환은 '프로축구 감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더 나아가 (선..

이슈거리 2018.06.04

백종원이 알려주는 '개업식' 때 하면 안 되는 행동 몇가지

보통 식당 개업을 하면 가족이나 지인들이 북적북적 대는 곳이 많은데, (아는 사람은 실제 고객이 아니야)아는 사람들을 신경 쓰다가, 진짜 손님을 놓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개업식 때 떡도 돌리면 안 되는데, 처음에는 잘 주다가 바쁘기 시작하면 손님에게 떡 주는 것을 까먹게 되고, 떡 신경 쓰다가 주문도 놓치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테이블이 10개 있다면, 2개 빼고 시작하는 게 좋은데, 아무리 준비가 완벽해도 처음에는 100% 실력 발휘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차라리 자리가 없어서 간 손님은 다시 오게 돼)무리하게 10개의 테이블을 소화하려다가 맛과 서비스가 소홀하게 되면, 손님은 다음부터 그 식당을 찾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백종원 식당을 보면 TV가 없다는 공통점이 ..

이슈거리 2018.06.04